천안 외곽순환도로 마침내 ‘착공’ 시계 돌린다... 성거~목천 국대도 심의 통과
- 문진석 의원, 타당성재조사 없이 사업비 증액 이끌어내... 오는 9월 첫 삽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04. 19(일)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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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
[정치/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를 하나로 묶는 외곽순환도로의 핵심 축인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의 총사업비 심의를 최종 통과하며 올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심의 통과로 당초 타당성 재조사 국면에 처해 자칫 1년 이상 지연될 뻔했던 사업은 문진석 의원의 전방위적인 압박과 설득 끝에 적기 착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성거~목천 국대도 건설사업은 천안시 목천읍 운정리에서 성거읍 송남리까지 13.45km 구간을 4차로 국도로 신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당초 2026년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았으나 문진석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5억 원의 신규 예산이 반영되었으며, 기획예산처가 지난 17일 타당성 재조사 없이 총사업비 증액을 의결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사업 추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동평교차로 추가 개통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사업비가 기존 6,794억 원에서 대폭 증가하며 국가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대상에 오를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재조사가 시작될 경우 착공 시점이 무기한 연기될 수 있는 상황에서 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 담당자들을 끈질기게 설득하며 주민 숙원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했고, 결국 재조사 생략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문진석 의원은 "천안 외곽순환도로의 핵심 사업이 드디어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라면서 "그간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응원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었다"며 모든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이어 "이제부터는 외곽순환도로 완성을 위해 배방~목천 구간을 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며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GTX-C 천안 연장 등 사통팔달 천안을 위한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국토교통부는 총사업비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5월 공사 발주를 거쳐 9월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번 성거~목천 국대도의 적기 착공은 천안 외곽순환도로망 완성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부권 교통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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