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세종시 산하기관장 거취 ‘희비’…스스로 교체 결정해야
시설관리공단·도시교통공사 수장 교체 국면… 세종TP 연말 임기 종료
신용보증재단은 내년 11월까지,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임기 보장'이 자리 지키기
신용보증재단은 내년 11월까지,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임기 보장'이 자리 지키기
정민준 기자입력 : 2026. 10. 19(월) 00:08

[세종/CTN]정민준 기자ㅣ조상호 세종시장 체제 출범과 함께 산하 공기업·출자·출연기관장들의 거취가 인사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기 만료 시점은 제각각이지만, 새 시정의 철학과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인적 쇄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임기 보장과 조직 안정이라는 원칙 속에서 전문성·책임성·정책 실행력을 어떻게 가려낼지가 민선 5기 인사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6년 7월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 인선이 추진됐으며, 세종테크노파크는 연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후임 원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반면 일부 기관장은 2028년 이후까지 임기가 남아 있어 새 시정과 상당 기간 함께할 전망이다.
특히 지방선거 과정에서 역할을 한 인사들의 산하 기관 기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인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기관별 임기와 임명 절차가 다른 만큼, 일괄적인 교체보다는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 새 시정의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 시설관리공단·도시교통공사, 7월 임기 만료
세종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과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2023년 7월 취임해 각각 3년 임기를 채우고 2026년 7월 임기 만료를 맞았다. 시설관리공단은 7월 3일 조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퇴임식을 개최했다. 도시교통공사 역시 도 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 인선 절차가 추진됐다. 두 기관은 민선 5기 출범 이후 새 시장이 기관장 임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요 인사 대상으로 꼽혔다.
■ 세종테크노파크, 연말 임기 종료… 후임 공모 진행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2023년 취임한 뒤 한 차례 연임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기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세종TP는 연말 기관장 교체를 앞두고 후임 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TP는 지역 기업 지원과 산업 육성, 기술사업화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후임 원장 인선에서는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와 경영 전문성, 사업 연속성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관건이다.
■ 신용보증재단은 2027년 11월까지… 기관장별 임기 차이 뚜렷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025년 말 연임이 확정돼 2027년 11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세종시 산하 기관장들의 임기는 일률적이지 않다. 임용 시기와 연임 여부, 기관별 정관 및 임용계약에 따라 종료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 시장 취임을 이유로 모든 기관장이 즉시 교체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 2028년까지 임기 남은 기관장도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은 연임을 거쳐 2028년 초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이두희 세종로컬푸드 대표이사는 2026년 2월 취임해 약 2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며, 권영걸 세종연구원장은 2028년 9월까지 임기가 예정돼 있다.
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2026년 1월 취임해 2029년 1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이들 기관은 당장 임기 만료에 따른 교체 대상이라기보다 새 시정과의 정책 조율 및 경영 성과가 주요 점검 사항이 될 전망이다.
■ 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 ‘임기 보장’ 논리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인사 배경과 업무 전문성, 조직 관리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023년 2월 임명된 임 사무처장이 새롭게 출범한 민선 5기 조상호 시정과 정책적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을 실행하려면 역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논란의 핵심은 재임 기간 발생한 직원 채용 과정이다. 감사 결과, 당초 3배수로 정해진 면접 대상자가 4배수로 확대됐고, 기존 기준대로라면 탈락 대상이었던 응시자가 최종 합격한 사실이 드러났다.
관련자에 대한 ‘주의’ 처분마저 표창 전력을 이유로 면제되면서 감사의 실효성과 인사 관리의 공정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지난해 불거진 채용 비위 논란은 단순한 절차상 문제를 넘어 기관 운영과 관리·감독 책임을 되짚어야 할 사안이라는 지적이다.
임 사무처장은 당시 채용 과정의 문제와 관리 책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후문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새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공약을 추진할 기관장 인선이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있다”며 “공공기관 인사에도 상당한 변화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6년 7월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 인선이 추진됐으며, 세종테크노파크는 연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후임 원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반면 일부 기관장은 2028년 이후까지 임기가 남아 있어 새 시정과 상당 기간 함께할 전망이다.
특히 지방선거 과정에서 역할을 한 인사들의 산하 기관 기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인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기관별 임기와 임명 절차가 다른 만큼, 일괄적인 교체보다는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 새 시정의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 시설관리공단·도시교통공사, 7월 임기 만료
세종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과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2023년 7월 취임해 각각 3년 임기를 채우고 2026년 7월 임기 만료를 맞았다. 시설관리공단은 7월 3일 조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퇴임식을 개최했다. 도시교통공사 역시 도 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 인선 절차가 추진됐다. 두 기관은 민선 5기 출범 이후 새 시장이 기관장 임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요 인사 대상으로 꼽혔다.
■ 세종테크노파크, 연말 임기 종료… 후임 공모 진행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2023년 취임한 뒤 한 차례 연임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기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세종TP는 연말 기관장 교체를 앞두고 후임 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TP는 지역 기업 지원과 산업 육성, 기술사업화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후임 원장 인선에서는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와 경영 전문성, 사업 연속성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관건이다.
■ 신용보증재단은 2027년 11월까지… 기관장별 임기 차이 뚜렷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025년 말 연임이 확정돼 2027년 11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세종시 산하 기관장들의 임기는 일률적이지 않다. 임용 시기와 연임 여부, 기관별 정관 및 임용계약에 따라 종료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 시장 취임을 이유로 모든 기관장이 즉시 교체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 2028년까지 임기 남은 기관장도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은 연임을 거쳐 2028년 초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이두희 세종로컬푸드 대표이사는 2026년 2월 취임해 약 2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며, 권영걸 세종연구원장은 2028년 9월까지 임기가 예정돼 있다.
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2026년 1월 취임해 2029년 1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이들 기관은 당장 임기 만료에 따른 교체 대상이라기보다 새 시정과의 정책 조율 및 경영 성과가 주요 점검 사항이 될 전망이다.
■ 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 ‘임기 보장’ 논리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인사 배경과 업무 전문성, 조직 관리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023년 2월 임명된 임 사무처장이 새롭게 출범한 민선 5기 조상호 시정과 정책적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을 실행하려면 역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논란의 핵심은 재임 기간 발생한 직원 채용 과정이다. 감사 결과, 당초 3배수로 정해진 면접 대상자가 4배수로 확대됐고, 기존 기준대로라면 탈락 대상이었던 응시자가 최종 합격한 사실이 드러났다.
관련자에 대한 ‘주의’ 처분마저 표창 전력을 이유로 면제되면서 감사의 실효성과 인사 관리의 공정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지난해 불거진 채용 비위 논란은 단순한 절차상 문제를 넘어 기관 운영과 관리·감독 책임을 되짚어야 할 사안이라는 지적이다.
임 사무처장은 당시 채용 과정의 문제와 관리 책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후문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새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공약을 추진할 기관장 인선이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있다”며 “공공기관 인사에도 상당한 변화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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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