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취임 100일…‘4개년 시정운영계획’ 공개, 성과 중심 인사혁신
정민준 기자입력 : 2026. 10. 06(화)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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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세종/CTN]정민준 기자ㅣ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향후 4년 세종시정의 밑그림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낸다. 특히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에서 벗어나 일한 만큼 평가받고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혀 시정 운영의 변화를 예고했다.

조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7일 발표 예정인 ‘시정 5기 4개년 시정운영계획’을 언급하며 실·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4개년 운영계획은 인수위원회의 제안을 바탕으로 실·국장이 책임을 맡아 최종 완성한 것으로, 조 시장은 이를 향후 4년간 세종시정을 이끌 기본 설계도이자 나침반으로 규정했다.

조 시장은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내부의 추진력과 함께 성과 중심의 인사평가를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시정부에서는 직원들이 노력하고 일한 만큼 정당하게 평가받는다는 확신을 줄 것”이라며 “연공서열 중심에서 탈피해 성과 중심의 인사 평가로 미래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노력과 도전이 정당하게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도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성과와 보상이 연결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세종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간의 주요 성과와 함께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 4개년 운영계획을 발표한다.

조 시장은 이번 계획을 단순한 정책 나열이 아닌 민선 5기 시정의 기본 설계도로 제시하고, 전 직원이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세종한글축제’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주문했다.

조 시장은 “세종한글축제는 시민이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형 축제로 개최하고, 개최 성과 평가에도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취임 100일을 계기로 4개년 시정운영계획을 공개하는 조상호 시장이 성과 중심의 조직혁신과 정책 실행을 통해 세종시정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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