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세계 이어 전국체전까지 석권… 나사렛대 장운태, 품새 '금빛 3관왕' 위업
- 제9회 아시아선수권·춘천 세계선수권 이어 제107회 전국체전 품새 정상 등극
- 충남태권도 대표팀 선봉장 활약… 김경수 총장 “세계적 인재 육성 아낌없이 지원”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17(토)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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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태 선수가 지난 1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품새 경기에서 우승한후 시상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왼쪽))/사진제공=나사렛대학교
[사회/CTN]강현수 기자 = 천안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의 장운태 선수가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 제패에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체육대회까지 잇달아 석권하며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의 독보적인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장운태 선수는 지난 1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품새 경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 선수는 올해 열린 ‘제9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복식전 금메달과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개인전 금메달을 휩쓴 데 이어, 이번 제107회 전국체전까지 정상을 밟으며 메이저 국제·국내 대회를 단숨에 휩쓰는 눈부신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 대표팀의 선봉장으로 출전한 장 선수는 고난도 아크로바틱 동작과 정확한 품새 기술, 흔들림 없는 강한 정신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제압했다.

이번 쾌거는 장 선수의 피나는 노력과 함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 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온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지도력이 빚어낸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장운태 선수가 국제대회 2번 금메달 획득 후 나사렛대학교 총장 김경수 박사(오른쪽), 태권도학과 학과장 장 이충영교수(왼쪽)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나사렛대학교

김경수 나사렛대학교 총장은 “세계 유수의 국제대회에 이어 전국체육대회라는 큰 무대에서도 최고의 기량으로 값진 금메달을 따낸 장운태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마음껏 꽃피우고 글로벌 무대를 호령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치하했다.

이충영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장은 “아시아와 세계 무대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석권한 것은 장운태 선수의 뼈를 깎는 인내와 끊임없는 땀방울, 동료 선수들의 헌신적인 협력, 그리고 지도자들의 열정이 하나로 뭉쳐 만들어낸 값진 열매”라며 “이번 영광을 발판 삼아 선수들이 더 원대한 꿈을 향해 나아가고, 나사렛대학교가 종주국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이는 글로벌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은 품새 경기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8세 이하부 남녀 경기를 비롯한 대학부, 일반부 겨루기 경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대회 벽두부터 전해진 장운태 선수의 금빛 낭보는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는 물론 충남 대표 선수단 전체의 사기를 크게 북돋우며 종합 성적 달성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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