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AI로 10년 내 심혈관질환 위험 예측

안저 사진만으로 3분 내 분석…‘닥터눈’ 도입
눈 사진 한 장으로 10년 이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예측…방사선·주사 없이 약 3분
정민준 기자입력 : 2026. 10. 13(화)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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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사회/CTN]정민준기자ㅣ유성선병원 심뇌혈관센터가 안저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향후 10년 이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프로그램 ‘닥터눈’을 도입했다.

유성선병원은 지난 1일 닥터눈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닥터눈은 눈의 혈관을 촬영한 안저 사진을 AI로 분석해 향후 10년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방사선 노출이나 주사 없이 안저 사진 촬영만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결과는 약 3분 이내 확인할 수 있다.

이 검사는 현재 심장질환의 유무를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료진은 이를 토대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고, 추가 검사나 예방 관리의 필요성을 판단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조성래 센터장은 “심혈관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위험요인에 따라 향후 발생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며 “닥터눈으로 자신의 10년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추가 검사 및 관리 방향을 상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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