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곁으로 한 걸음 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신청사 이전 완료
- 입장면 다가치행복센터 3층에 새 둥지… 임시청사 상담 공간 부족 불편 해소
- 박태진 과장 “현장 목소리 가까이서 경청… 밀착형 농촌지도 서비스 고도화”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13(화)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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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전경.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북부권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 행정을 펼치기 위한 거점 청사를 새롭게 정비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북부권역 영농 지도를 담당하는 성거입장지소의 사무실 이전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대민 행정 업무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성거입장지소는 임시사무실 체제로 운영되면서 영농 상담 공간과 편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방문 농업인들과 민원인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질 높은 농촌지도 행정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둥지를 튼 성거입장지소는 입장면 다가치행복센터 3층에 위치하며, 농업 현장과의 물리적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영농철 수시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발 빠르게 수렴하고,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기술 보급과 지도 서비스를 입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태진 천안시 농촌지원과장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영농 민원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속가능한 영농 발전을 든든하게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시청사의 열악한 환경을 벗어나 농업인들의 품으로 바짝 다가선 이번 성거입장지소 이전은, 단순한 공간 변화를 넘어 북부권 농가들의 영농 고충을 제때 해결하고 현장 행정의 신뢰를 다지는 확실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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