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양성에 더한 따뜻한 온정…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 장학기금 200만 원 기탁
- 2년 연속 천안사랑장학재단에 후원금 전달… 급식봉사·금요장터 등 꾸준한 나눔 실천
- 남유진 회장 "배움 지원 뜻깊어"·장기수 시장(이사장)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쓸 것"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17(토)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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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장기수 천안시장과 남유진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여성계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위해 2년 연속 장학기금을 쾌척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천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16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기금 200만 원을 공식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1개 여성 회원단체가 뜻을 모아 활동 중인 대표적인 여성 연합기구다. 평소 씨앗교회 취약계층 대상 무료 급식봉사와 빵 나눔 활동을 비롯해 정기적인 금요장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봉사와 공헌 사업을 쉼 없이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혀왔다.

특히 협의회는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활동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선뜻 내놓으며 연속성 있는 후원을 실천했다.

남유진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속 회원단체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다양한 나눔을 묵묵히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장기수 천안시장은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언제나 헌신적으로 온기를 전해온 여성단체협의회가 미래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에까지 2년 연속 힘을 보태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귀한 정성이 꿈을 향해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디딤돌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지역 여성 리더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헌신으로 모인 이번 장학기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꿈나무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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