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행정수요 맞춰 읍·면·동장 직렬 지정 기준 재검토해야”… 도병국 천안시의원 5분 발언
-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서 제안… “직렬 지정은 조직 운영 폭 결정하는 제도적 문제”
- 평택·전주 등 타 지자체 사례 제시… 2022년 이후 변화된 행정 기능 반영 촉구
- 평택·전주 등 타 지자체 사례 제시… 2022년 이후 변화된 행정 기능 반영 촉구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09. 29(화) 22:51

천안시의회 도병국 의원(국민의힘, 문성동·봉명동·성정1동·성정2동)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변화하는 대민 행정 수요와 도시 규모에 발맞춰 일선 읍·면·동 행정을 이끄는 기관장들의 직렬 지정 기준과 범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천안시의회(의장 엄소영)는 지난 28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병국 의원(국민의힘, 문성동·봉명동·성정1동·성정2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읍·면·동장 직렬 지정 기준 및 범위 재검토’를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대에 선 도병국 의원은 “읍·면·동은 주민들의 일상 속 소소한 불편 사항부터 긴급한 현안 과제까지 가장 먼저 마주하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최일선 행정 현장”이라고 그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어 도 의원은 “읍·면·동장 직위에 어떠한 직렬을 복수 지정하느냐에 따라 해당 자리에 보임될 수 있는 인재의 풀과 전문성의 폭이 좌우된다”며 “직렬 지정은 단순한 보직 배치의 인사 문제를 넘어, 시정 조직 운영의 유연성과 인사 선택의 범위를 근본적으로 결정짓는 핵심 제도적 장치”라고 지적했다.
현재 천안시의 경우 관내 31개 읍·면·동장 직위 중 18개 직위는 4개 직렬, 나머지 13개 직위는 3개 직렬로 제한적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해 도 의원은 “인근 평택시와 전주시의 경우 모든 읍·면·동장 직위를 4개 직렬로 폭넓게 열어두고 있으며, 고양시와 아산시 등 유사 규모의 다수 지자체 역시 대부분의 직위를 4개 직렬로 유연하게 개방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타 지자체의 선제적 운용 사례를 비교 제시했다.
특히 도 의원은 현행 천안시의 직렬 지정 기준이 2022년에 정비된 이후 여러 차례 대규모 조직개편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틀을 답습하고 있는 점을 꼬집었다. 시의 조직과 행정 기능, 시민들의 복합적인 행정 수요가 지난 수년간 크게 달라진 만큼, 현행 기준이 작금의 시정 운영에 과연 적합한지 객관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도병국 의원은 “이번 조직개편 작업이 단순히 시청 조직도의 기구 명칭을 바꾸는 피상적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대민 접점인 읍·면·동장 직렬 지정 기준까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다양화·전문화되는 행정수요에 발맞춰 조직 운영의 유연한 틀과 인사 운용의 실질적 외연을 함께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생의 최전선인 읍·면·동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연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도병국 의원의 이번 제언에 대해 천안시가 향후 조직개편과 인사 제도 개선에 어떻게 화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천안시의회(의장 엄소영)는 지난 28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병국 의원(국민의힘, 문성동·봉명동·성정1동·성정2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읍·면·동장 직렬 지정 기준 및 범위 재검토’를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대에 선 도병국 의원은 “읍·면·동은 주민들의 일상 속 소소한 불편 사항부터 긴급한 현안 과제까지 가장 먼저 마주하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최일선 행정 현장”이라고 그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어 도 의원은 “읍·면·동장 직위에 어떠한 직렬을 복수 지정하느냐에 따라 해당 자리에 보임될 수 있는 인재의 풀과 전문성의 폭이 좌우된다”며 “직렬 지정은 단순한 보직 배치의 인사 문제를 넘어, 시정 조직 운영의 유연성과 인사 선택의 범위를 근본적으로 결정짓는 핵심 제도적 장치”라고 지적했다.
현재 천안시의 경우 관내 31개 읍·면·동장 직위 중 18개 직위는 4개 직렬, 나머지 13개 직위는 3개 직렬로 제한적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해 도 의원은 “인근 평택시와 전주시의 경우 모든 읍·면·동장 직위를 4개 직렬로 폭넓게 열어두고 있으며, 고양시와 아산시 등 유사 규모의 다수 지자체 역시 대부분의 직위를 4개 직렬로 유연하게 개방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타 지자체의 선제적 운용 사례를 비교 제시했다.
특히 도 의원은 현행 천안시의 직렬 지정 기준이 2022년에 정비된 이후 여러 차례 대규모 조직개편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틀을 답습하고 있는 점을 꼬집었다. 시의 조직과 행정 기능, 시민들의 복합적인 행정 수요가 지난 수년간 크게 달라진 만큼, 현행 기준이 작금의 시정 운영에 과연 적합한지 객관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도병국 의원은 “이번 조직개편 작업이 단순히 시청 조직도의 기구 명칭을 바꾸는 피상적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대민 접점인 읍·면·동장 직렬 지정 기준까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다양화·전문화되는 행정수요에 발맞춰 조직 운영의 유연한 틀과 인사 운용의 실질적 외연을 함께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생의 최전선인 읍·면·동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연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도병국 의원의 이번 제언에 대해 천안시가 향후 조직개편과 인사 제도 개선에 어떻게 화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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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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