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의 칼럼]국민성을 일본인들에게 배우다.
신동호 기자입력 : 2026. 10. 12(월) 08:24

CTN 신동호 논설위원
[CTN칼럼]신동호 논설위원=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일본인들의 일상에서 우리가 배울 만한 점이 적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일본 사회에도 문제와 단점은 있고, 모든 일본인이 똑같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생활문화와 시민의식이라는 측면에서는 참고할 만한 모습이 분명히 있다.
첫째는 인사와 친절이다.
일본에서는 가벼운 목례부터 정중한 인사까지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표현하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다. 가게 직원이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려는 자세가 느껴진다. 작은 인사 하나가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는 점은 우리가 배울 만하다.
둘째는 근검절약 정신이다.
필요 이상의 소비를 자랑하기보다 물건을 오래 사용하고, 낭비를 줄이며, 자신의 형편에 맞게 생활하려는 문화가 비교적 강하다. 화려함보다 실용성과 내실을 중시하는 태도는 개인의 경제생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자산이다.
셋째는 깨끗한 거리와 공공질서다.
거리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자신의 쓰레기는 스스로 처리하려는 의식이 강하다. 놀라운 것은 단순히 단속이나 감시가 있어서가 아니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생활규범이 상당 부분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는 교통질서다.
차량과 보행자가 서로를 배려하고, 신호와 차선을 지키며, 줄을 서야 할 때는 질서를 지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교통질서는 단순한 법규 준수를 넘어 타인의 생명과 시간을 존중하는 시민의식과 연결된다.
또한 거리에서 경적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다. 기다려주고 배려하고 양보를 한다. 조급하고 빨리빨리 하는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모습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다섯째는 공공장소에서의 배려다.
대중교통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거나 주변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자제하는 문화가 발달해 있다. ‘내가 편하면 그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생각이 생활 속에 녹아 있다.
여섯째는 시간 약속을 중시하는 태도다.
약속 시간과 정해진 일정을 지키는 것을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로 여기는 분위기가 강하다. 개인 간 약속뿐 아니라 대중교통이나 업무에서도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시간은 곧 다른 사람의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이다.
일곱째는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대충 처리하기보다 정해진 절차와 기준에 맞춰 끝까지 책임지려는 자세가 돋보인다. 직업의 귀천보다 자신이 맡은 일을 얼마나 성실하게 수행하느냐를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도 참고할 만하다.
여덟째는 장인정신이다.
작은 물건 하나를 만들더라도 오랜 시간 기술을 축적하고 품질을 높이려는 문화가 있다. ‘대충 빨리’보다 ‘오래 제대로’ 만드는 것을 중시하는 자세는 제조업뿐 아니라 음식, 서비스, 기술 분야에서도 나타난다.
아홉째는 공공시설을 내 것처럼 사용하는 의식이다.
공원과 화장실, 지하철, 역사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함부로 훼손하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태도 역시 배울 만하다. 공공재는 ‘아무의 것도 아닌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생각이 중요하다.
결국 우리가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은 일본이라는 나라를 무조건 따라 하자는 것이 아니다. 좋은 것은 국적을 따질 필요가 없다.
인사를 잘하고, 남을 배려하고, 약속을 지키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교통질서를 지키고, 아껴 쓰며,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것에는 이념도 국경도 없다.
우리 사회도 경제 규모와 기술 수준만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식과 생활문화의 수준까지 함께 높여야 한다.
결국 선진국의 진정한 모습은 높은 건물이나 좋은 자동차가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에서 얼마나 질서를 지키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느냐 에서 드러나는 것이 아닐까.
첫째는 인사와 친절이다.
일본에서는 가벼운 목례부터 정중한 인사까지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표현하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다. 가게 직원이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려는 자세가 느껴진다. 작은 인사 하나가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는 점은 우리가 배울 만하다.
둘째는 근검절약 정신이다.
필요 이상의 소비를 자랑하기보다 물건을 오래 사용하고, 낭비를 줄이며, 자신의 형편에 맞게 생활하려는 문화가 비교적 강하다. 화려함보다 실용성과 내실을 중시하는 태도는 개인의 경제생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자산이다.
셋째는 깨끗한 거리와 공공질서다.
거리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자신의 쓰레기는 스스로 처리하려는 의식이 강하다. 놀라운 것은 단순히 단속이나 감시가 있어서가 아니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생활규범이 상당 부분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는 교통질서다.
차량과 보행자가 서로를 배려하고, 신호와 차선을 지키며, 줄을 서야 할 때는 질서를 지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교통질서는 단순한 법규 준수를 넘어 타인의 생명과 시간을 존중하는 시민의식과 연결된다.
또한 거리에서 경적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다. 기다려주고 배려하고 양보를 한다. 조급하고 빨리빨리 하는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모습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다섯째는 공공장소에서의 배려다.
대중교통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거나 주변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자제하는 문화가 발달해 있다. ‘내가 편하면 그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생각이 생활 속에 녹아 있다.
여섯째는 시간 약속을 중시하는 태도다.
약속 시간과 정해진 일정을 지키는 것을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로 여기는 분위기가 강하다. 개인 간 약속뿐 아니라 대중교통이나 업무에서도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시간은 곧 다른 사람의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이다.
일곱째는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대충 처리하기보다 정해진 절차와 기준에 맞춰 끝까지 책임지려는 자세가 돋보인다. 직업의 귀천보다 자신이 맡은 일을 얼마나 성실하게 수행하느냐를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도 참고할 만하다.
여덟째는 장인정신이다.
작은 물건 하나를 만들더라도 오랜 시간 기술을 축적하고 품질을 높이려는 문화가 있다. ‘대충 빨리’보다 ‘오래 제대로’ 만드는 것을 중시하는 자세는 제조업뿐 아니라 음식, 서비스, 기술 분야에서도 나타난다.
아홉째는 공공시설을 내 것처럼 사용하는 의식이다.
공원과 화장실, 지하철, 역사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함부로 훼손하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태도 역시 배울 만하다. 공공재는 ‘아무의 것도 아닌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생각이 중요하다.
결국 우리가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은 일본이라는 나라를 무조건 따라 하자는 것이 아니다. 좋은 것은 국적을 따질 필요가 없다.
인사를 잘하고, 남을 배려하고, 약속을 지키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교통질서를 지키고, 아껴 쓰며,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것에는 이념도 국경도 없다.
우리 사회도 경제 규모와 기술 수준만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식과 생활문화의 수준까지 함께 높여야 한다.
결국 선진국의 진정한 모습은 높은 건물이나 좋은 자동차가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에서 얼마나 질서를 지키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느냐 에서 드러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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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 기자 jscar1004@hanmail.net
신동호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