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유정X박진영 '숨멎 엔딩' 반응 터졌다! 최고 시청률 9.4% 기록
홍유선 기자입력 : 2026. 10. 12(월) 08:15

사진제공= tvN <100일의 거짓말> 2회 방송 캡처
[연예/CTN]홍유선 기자 =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박진영의 재회가 ‘숨멎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김윤진,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낭만크루) 2회에서는 유소란(김현주 분)의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 암살 작전에 변수가 발생한 가운데, 그를 노리고 있던 또 다른 존재 금석중(감우성 분)의 정체가 밝혀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가경(김유정 분)과 사토 히데오(박진영 분)는 또다시 예기치 못한 재회를 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3% 최고 9.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6% 최고 8.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차지하며 폭넓은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는 케이크 배달부로 위장한 의문의 암살자 금석중과 사토 히데오의 총격전이 벌어졌다. 사토 신이치를 노리고 있던 유소란, 유필립(이무생 분), 스즈키(김도현 분)는 총성을 듣고 다이닝 룸에서 움직였다. 그러던 중 스즈키는 이가경 대신 금석중의 총에 맞아 쓰러졌고, 금석중은 총을 놓치며 수세에 몰리게 됐다. 빈손으로 뒷걸음치던 금석중은 유소란과 눈이 마주쳤다.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눈빛은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요동쳤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사토 히데오의 마지막 총알이 떨어지자, 유소란은 금석중을 겨누던 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금석중은 간발의 차로 창문 밖으로 몸을 던져 도망쳤다.
겁에 질려 숨어있던 이가경은 경찰에게 붙잡혔다. 총독부 경무국장 후쿠다(김중희 분)는 이가경에게 금석중과 한 패냐고 추궁했다. 이에 후쿠다를 막아선 사토 히데오는 “정무총감과 저를 구한 게 이 여자”라는 증언으로 이가경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가경이 후쿠다에게 무언가 말하려 하자 유소란은 가짜 통증을 호소하면서 “서희야”라고 불러 세웠다. 그러나 후쿠다는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며 이가경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고, 이를 지켜본 유필립은 “책임질 수 있습니까?”라고 분노했다. 그 후 한참이나 이어진 수색에 유필립은 “저희를 계속 의심한다면, 오늘 사건을 기사로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경고했고, 결국 사토 신이치는 경찰들을 철수하고 유유히 돌아갔다.
유소란은 모든 일을 그르친 이가경을 원망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목숨도 위험했다며 “그깟 몇 푼 벌려다가 독립운동에 엮여서 황천길 갈뻔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라면서 돌아섰다. 바로 그때 유필립이 총을 겨누고 막아섰다. 이가경을 이대로 내보내는 것이 미덥지 않았던 것이었다, 하지만 유소란은 이가경을 그냥 보내주라 했고, 유필립은 그가 훔친 유소란의 여권만 돌려받고 보냈다. 그제야 유필립은 유소란이 괜찮은지 살피며 독립군으로 짐작되는 암살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유소란은 “금석중이라는 자입니다. 13년 동안 소식을 몰랐던… 찾을 수만 있다면 찾아 죽이고 싶었던 제 남편입니다”라며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가경, 사토 히데오의 인연은 거짓과 의심 속에 더욱 깊이 얽혀 갔다. 사토 히데오는 집에서 나오는 이가경에게 진짜 정체가 무어냐 물었고, 이 집의 안잠자기라는 거짓말을 믿지 못한 채 지갑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는 사이, 때마침 유소란을 부축해 나온 유필립은 이가경을 불러 택시에 태웠다. 구국단원들이 있는 의원에 도착한 유소란은 작전이 실패한 사실을 전하며, 오늘 밤 총격전에 놀라 유산한 것으로 해 달라고 부탁했다. 사실을 알 리 없는 이가경은 유소란의 소식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다음 날 아침 미역과 소고기를 사 들고 돌아온 이가경은 유소란이 건네는 100원을 차마 다 받지 못했다. 그는 미역과 소고깃값만 제하고 돌려주며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했다.
총독부 내에서는 금석중 수배가 한창이었다. 이와 함께 구국단의 핵심 요원 한철룡(김인권 분)이 상해에서 돌아왔다는 보고가 이뤄졌다. 오랜만에 그 이름을 듣고 생각에 잠긴 사토 신이치는 후쿠다에게 어제 일을 구국단의 소행으로 몰아가자며, “이번 기회에 구국단의 뿌리를 뽑는다”라고 명령했다. 사토 히데오에게는 스즈키 대신 임시 영어 통역관 자리를 맡겼다. 외신 기자인 유필립을 예의주시하라며 자신은 조선인을 믿지 않는다는 그의 말에 사토 히데오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집을 나가던 날, 그리고 어젯밤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라 괴로웠다.
방송 말미 사토 히데오는 사토 신이치를 대신해 희원을 찾아 유감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는 이가경이 집안에 보이지 않자 안잠자기 이야기를 꺼내며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유필립은 금서희(=이가경)가 어제 일로 겁을 먹고 안잠자기 일도 관뒀다고 둘러댔다. 사토 히데오를 배웅하고 돌아온 유필립은 유소란에게 “그 애를 찾고 있어요”라며 불안해했다. 그렇지만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의 인연은 생각보다 더 질겼다. 이가경이 총알을 팔러 온 종로 전당포에 사토 히데오가 우연히 찾아온 것. 이가경은 예상치 못한 만남에 도망치려 했지만, 사토 히데오는 그를 놓치지 않고 발을 걸어 붙잡았다. 허리를 감싸안은 채 “잡았다, 소매치기”라는 사토 히데오의 여유로운 표정과 이가경의 깜짝 놀란 눈빛이 교차하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한편, 드디어 베일을 벗은 유소란의 과거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남편 금석중이 마을의 만세운동 주동자로 일본 군인에게 검거된 당시, 다른 주모자들의 이름을 말하지 않아 딸 금서희(박유하 분)를 눈앞에서 잃었던 것. 딸과 무고한 마을 사람들까지 단체로 학살한 그들의 우두머리는 바로 지금의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였음이 밝혀지며 13년을 별러 온 유소란의 복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가경을 향해 죽은 딸의 이름 ‘서희’를 부른 유소란이 그와는 어떤 관계로 얽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김윤진,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낭만크루) 2회에서는 유소란(김현주 분)의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 암살 작전에 변수가 발생한 가운데, 그를 노리고 있던 또 다른 존재 금석중(감우성 분)의 정체가 밝혀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가경(김유정 분)과 사토 히데오(박진영 분)는 또다시 예기치 못한 재회를 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3% 최고 9.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6% 최고 8.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차지하며 폭넓은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는 케이크 배달부로 위장한 의문의 암살자 금석중과 사토 히데오의 총격전이 벌어졌다. 사토 신이치를 노리고 있던 유소란, 유필립(이무생 분), 스즈키(김도현 분)는 총성을 듣고 다이닝 룸에서 움직였다. 그러던 중 스즈키는 이가경 대신 금석중의 총에 맞아 쓰러졌고, 금석중은 총을 놓치며 수세에 몰리게 됐다. 빈손으로 뒷걸음치던 금석중은 유소란과 눈이 마주쳤다.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눈빛은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요동쳤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사토 히데오의 마지막 총알이 떨어지자, 유소란은 금석중을 겨누던 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금석중은 간발의 차로 창문 밖으로 몸을 던져 도망쳤다.
겁에 질려 숨어있던 이가경은 경찰에게 붙잡혔다. 총독부 경무국장 후쿠다(김중희 분)는 이가경에게 금석중과 한 패냐고 추궁했다. 이에 후쿠다를 막아선 사토 히데오는 “정무총감과 저를 구한 게 이 여자”라는 증언으로 이가경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가경이 후쿠다에게 무언가 말하려 하자 유소란은 가짜 통증을 호소하면서 “서희야”라고 불러 세웠다. 그러나 후쿠다는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며 이가경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고, 이를 지켜본 유필립은 “책임질 수 있습니까?”라고 분노했다. 그 후 한참이나 이어진 수색에 유필립은 “저희를 계속 의심한다면, 오늘 사건을 기사로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경고했고, 결국 사토 신이치는 경찰들을 철수하고 유유히 돌아갔다.
유소란은 모든 일을 그르친 이가경을 원망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목숨도 위험했다며 “그깟 몇 푼 벌려다가 독립운동에 엮여서 황천길 갈뻔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라면서 돌아섰다. 바로 그때 유필립이 총을 겨누고 막아섰다. 이가경을 이대로 내보내는 것이 미덥지 않았던 것이었다, 하지만 유소란은 이가경을 그냥 보내주라 했고, 유필립은 그가 훔친 유소란의 여권만 돌려받고 보냈다. 그제야 유필립은 유소란이 괜찮은지 살피며 독립군으로 짐작되는 암살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유소란은 “금석중이라는 자입니다. 13년 동안 소식을 몰랐던… 찾을 수만 있다면 찾아 죽이고 싶었던 제 남편입니다”라며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가경, 사토 히데오의 인연은 거짓과 의심 속에 더욱 깊이 얽혀 갔다. 사토 히데오는 집에서 나오는 이가경에게 진짜 정체가 무어냐 물었고, 이 집의 안잠자기라는 거짓말을 믿지 못한 채 지갑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는 사이, 때마침 유소란을 부축해 나온 유필립은 이가경을 불러 택시에 태웠다. 구국단원들이 있는 의원에 도착한 유소란은 작전이 실패한 사실을 전하며, 오늘 밤 총격전에 놀라 유산한 것으로 해 달라고 부탁했다. 사실을 알 리 없는 이가경은 유소란의 소식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다음 날 아침 미역과 소고기를 사 들고 돌아온 이가경은 유소란이 건네는 100원을 차마 다 받지 못했다. 그는 미역과 소고깃값만 제하고 돌려주며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했다.
총독부 내에서는 금석중 수배가 한창이었다. 이와 함께 구국단의 핵심 요원 한철룡(김인권 분)이 상해에서 돌아왔다는 보고가 이뤄졌다. 오랜만에 그 이름을 듣고 생각에 잠긴 사토 신이치는 후쿠다에게 어제 일을 구국단의 소행으로 몰아가자며, “이번 기회에 구국단의 뿌리를 뽑는다”라고 명령했다. 사토 히데오에게는 스즈키 대신 임시 영어 통역관 자리를 맡겼다. 외신 기자인 유필립을 예의주시하라며 자신은 조선인을 믿지 않는다는 그의 말에 사토 히데오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집을 나가던 날, 그리고 어젯밤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라 괴로웠다.
방송 말미 사토 히데오는 사토 신이치를 대신해 희원을 찾아 유감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는 이가경이 집안에 보이지 않자 안잠자기 이야기를 꺼내며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유필립은 금서희(=이가경)가 어제 일로 겁을 먹고 안잠자기 일도 관뒀다고 둘러댔다. 사토 히데오를 배웅하고 돌아온 유필립은 유소란에게 “그 애를 찾고 있어요”라며 불안해했다. 그렇지만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의 인연은 생각보다 더 질겼다. 이가경이 총알을 팔러 온 종로 전당포에 사토 히데오가 우연히 찾아온 것. 이가경은 예상치 못한 만남에 도망치려 했지만, 사토 히데오는 그를 놓치지 않고 발을 걸어 붙잡았다. 허리를 감싸안은 채 “잡았다, 소매치기”라는 사토 히데오의 여유로운 표정과 이가경의 깜짝 놀란 눈빛이 교차하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한편, 드디어 베일을 벗은 유소란의 과거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남편 금석중이 마을의 만세운동 주동자로 일본 군인에게 검거된 당시, 다른 주모자들의 이름을 말하지 않아 딸 금서희(박유하 분)를 눈앞에서 잃었던 것. 딸과 무고한 마을 사람들까지 단체로 학살한 그들의 우두머리는 바로 지금의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였음이 밝혀지며 13년을 별러 온 유소란의 복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가경을 향해 죽은 딸의 이름 ‘서희’를 부른 유소란이 그와는 어떤 관계로 얽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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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선 기자 0314sun@hanmail.net
홍유선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