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통학로 지킨다"… 천안교육지원청,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
- 관내 학교·유치원·학원 23개원 39대 차량 대상 경찰·한국도로교통공단 합동 점검
- 하차 확인 장치·운행기록장치 등 핵심 안전요건 집중 점검… 차덕환 교육장 "사고 예방 총력"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20(화)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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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이 ‘2026년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교육지원청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이 어린이들의 안심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손잡고 통학버스 일제 점검에 나섰다.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학원 등 23개 교육기관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39대를 대상으로 ‘2026년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차량 안전 관리 실태를 정밀 확인해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사고 요인을 원천 차단하고자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지원청은 13일 천안동남경찰서와 함께 실제 운행 노선 중심의 불시 현장점검을 단행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이어 16일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남지부와 협력해 백석대학교 주차장에서 차량 구조와 안전장치를 세밀하게 점검하는 집합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법적 요건 신고 여부 및 차량 구조·장치 안전 기준 준수 여부 ▲차량 내 어린이 갇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디지털 운행기록장치(DTG)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비상망치 비치 여부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점검 결과 경미한 안전 기준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 조치와 개선을 유도했으며, 규정 위반 소지가 있는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보완을 명령하고 추후 이행 여부를 철저히 재확인할 방침이다.

차덕환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현장 점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경찰서와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및 학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빈틈없는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상시 점검하고 선제적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생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이번 합동점검은, 지역 교육 현장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안심 등하굣길을 다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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