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초동 조치부터 주민 대피·수습 복구까지… 천안시,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 실시
- 화학물질안전원과 공동 주관… 13개 부서·9개 유관기관·지역협의체 등 100여 명 참여
- 중합이상반응 폭발 사고 가정한 실전형 점검… 전국 지자체 표준훈련 모델로 배포 예정
- 중합이상반응 폭발 사고 가정한 실전형 점검… 전국 지자체 표준훈련 모델로 배포 예정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14(수) 20:40

1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학사고 대응 도상훈련 및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연석회의’에서 참석 기관 관계자들이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수습복구 단계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화학물질 누출과 화재·폭발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현장 수습·복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전형 합동 훈련을 펼쳤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학물질안전원과 공동으로 ‘화학사고 대응 도상훈련’ 및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학물질의 중합이상반응으로 인한 급격한 누출과 이에 수반된 대규모 화재·폭발 사고를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해, 실제 상황에 즉각 적용 가능한 민·관·군·경 합동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천안시 13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천안동남·서북소방서,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행정·기업·주민 대표로 구성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집결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 발생 초기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긴급 재난문자 발송,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즉각적인 가동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주민 임시 대피소 지정 및 수송 운영, 위험구역 설정 및 오염원 차단·제독, 오염 폐기물 처리와 환경 정화, 피해 주민 대상 생활·의료 지원 등 사고 발생부터 최종 복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세밀하게 교차 검증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 화재 진압이나 초동 확산 방지에 치중했던 기존의 단편적인 훈련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고 수습과 항구적 복구 과정에서 지방정부가 수행해야 할 실질적인 행정 역할과 부서 간 협업 절차를 촘촘히 체계화해 현장 대응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천안시의 이번 실무 훈련 성과와 도출된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반영해 ‘주민대피·수습복구 중점 화학사고 표준훈련 시나리오’를 정립하고, 이를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모범 지침서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화학사고는 찰나의 순간에도 대규모 인명과 재산, 환경 피해를 유발하는 복합 재난으로 번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사고 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와 지역사회의 즉각적인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일한 열쇠인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천안을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민·관·산이 하나 되어 빈틈없는 수습 복구 체계를 정립한 이번 도상훈련은, 고위험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내는 실효성 높은 재난 대응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학물질안전원과 공동으로 ‘화학사고 대응 도상훈련’ 및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학물질의 중합이상반응으로 인한 급격한 누출과 이에 수반된 대규모 화재·폭발 사고를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해, 실제 상황에 즉각 적용 가능한 민·관·군·경 합동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천안시 13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천안동남·서북소방서,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행정·기업·주민 대표로 구성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집결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 발생 초기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긴급 재난문자 발송,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즉각적인 가동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주민 임시 대피소 지정 및 수송 운영, 위험구역 설정 및 오염원 차단·제독, 오염 폐기물 처리와 환경 정화, 피해 주민 대상 생활·의료 지원 등 사고 발생부터 최종 복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세밀하게 교차 검증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 화재 진압이나 초동 확산 방지에 치중했던 기존의 단편적인 훈련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고 수습과 항구적 복구 과정에서 지방정부가 수행해야 할 실질적인 행정 역할과 부서 간 협업 절차를 촘촘히 체계화해 현장 대응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천안시의 이번 실무 훈련 성과와 도출된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반영해 ‘주민대피·수습복구 중점 화학사고 표준훈련 시나리오’를 정립하고, 이를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모범 지침서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화학사고는 찰나의 순간에도 대규모 인명과 재산, 환경 피해를 유발하는 복합 재난으로 번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사고 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와 지역사회의 즉각적인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일한 열쇠인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천안을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민·관·산이 하나 되어 빈틈없는 수습 복구 체계를 정립한 이번 도상훈련은, 고위험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내는 실효성 높은 재난 대응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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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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