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보듬는 특별한 한 줄”…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페스티벌서 아웃리치 부스 성료
- 9일 천안삼거리공원서 감정 탐색 및 나에게 힘이 되는 ‘한 글’ 찾기 체험 운영
- 9~24세 청소년·보호자 대상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 심리 지원 상시 운영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12(월)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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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북페스티벌 아웃리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천안/CTN]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장기수)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가을 축제 현장을 찾아 청소년과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한글날인 지난 10월 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2026 천안 북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시민 참여형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 체험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책 축제라는 문화적 공간 속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심리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스에서는 기쁨과 설렘, 편안함 등 긍정적 정서부터 분노, 불안, 우울에 이르는 복합적인 감정 상태를 차분히 들여다보는 감정 탐색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한글날의 의미를 담아 현재 자신의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나에게 힘이 되는 한 글’을 찾아 적어보는 맞춤형 심리 정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천안시청소년재단 김응일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책과 축제가 어우러진 열린 공간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이 억눌렸던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마음에 따뜻하게 귀 기울이는 소중한 쉼표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1:1 개인 심리상담, 가족상담, 전화상담, 종합심리검사 등 다양한 위기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마음의 위로와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지역번호 041-622-1388)로 전화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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