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저출산 대응 공모 특별교부세 5억 확보

총 7억 5천만 원 투입해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내년 10월 개관 목표
정민준 기자입력 : 2026. 10. 19(월)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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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사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저출산 대응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10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공공형 어린이 체험놀이시설 조성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 원에 구비와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 5천만 원을 더해 총 7억 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설은 신흥동 세대통합어울림센터 1층에 약 330㎡ 규모로 조성된다. 영유아들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공형 실내 공간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6월부터 9월까지 내부 공사를 진행해 10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이 들어서면 영유아의 놀이·체험 기회가 확대되고, 양육가정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공간을 늘리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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