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취임 100일 ‘D-Legacy’ 제시…동구 미래 청사진
도시혁신·관광문화·재난안전·주민복지 4대 전략…“현장에서 들은 목소리 정책과 성과로”
정민준 기자입력 : 2026. 10. 01(목) 16:56
가가
1일, 황인호 청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대전 동구
[대전/CTN]정민준 기자ㅣ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동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도시 변화와 결합하는 ‘D-Legacy(동구 레거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황 청장은 1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0일간의 구정 운영 성과와 함께 ▲도시혁신 ▲관광문화 ▲재난안전 ▲주민복지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민선9기 구정 방향을 밝혔다.

◆현장 소통에서 정책으로

황 청장은 취임 당시 운동화를 신고 현장으로 나섰던 각오를 강조하며 16개 동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행정과 소통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10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소통홍보실을 신설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구정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 대전역세권 중심 도시혁신

도시혁신 분야에서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을 중심으로 도심융합특구와 철도관사촌 도시재생을 연계한다. 청년 창업 테스트베드 조성과 노후 행정복지센터 개선 등을 통해 원도심 변화도 추진한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대청호·식장산·철도관사촌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대청호 벚꽃축제, 베이커리 경진대회, 철도관사촌 카페거리, 글로벌 대청호 마라톤대회 등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 안전·복지까지 생활 현장에 집중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대전천·대동천 재해예방사업과 대전역~소제동~중앙시장 야간 안전동선 정비, 축제·행사 인파관리,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주민복지는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손길’을 기반으로 어르신 통합돌봄,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건강돌봄체계를 확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와 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연결하는 생활권 거점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100일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동구가 나아갈 방향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하나씩 정책과 성과로 보여드려야 할 때”라며 “동구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미래로 이어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선9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