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X카카오 역대급 컬래버...왕도심 소상공인 디지털 맞춤 지원
- 16일~25일 열흘간 제민천·감영길 일원서 '곳곳산책 공주' 개최
이은춘 기자입력 : 2026. 10. 16(금)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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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공주 왕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제공=공주시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주식회사 카카오 및 지역 상인·창작자들과 손잡고 왕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송무경 부시장과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ESG 상생사업 성과 리더), 황순형 BJDWORKS 대표, 이병성 제민컴퍼니즈 대표, 서동민 책방의 사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공주 왕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가 추진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곳곳산책 공주'와 지역 문화행사인 '공주 아뜰리에 위크 with 곳곳'을 계기로, 제민천 일대 왕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는 행사 홍보 자산 활용, 유관 부서 및 관계 기관 지원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며, 주식회사 카카오는 행사 성공 개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후원과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민간 참여 단체(BJDWORKS, 제민컴퍼니즈, 책방의 사계 등)는 행사 기획·운영·홍보에 협력하고, 향후 사업 성과를 공유하여 지속 가능한 왕도심 활성화 후속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에 이어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제민천과 감영길 일원에서 '곳곳산책 공주' 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누적 방문객 2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거진 '곳곳' 출간 기념 토크쇼를 비롯해 지역 명소와 가게를 둘러보는 로컬 도슨트투어, 제민천 일대 12개 지점을 방문하여 디지털 카드를 발급받는 '곳곳 산책빙고'가 진행된다.

또한 지역 창작자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주 아뜰리에 위크 with 곳곳'에서는 플리마켓,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공주만의 특색 있는 로컬 문화와 창작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왕도심 방문을 확대하고 골목상권의 소비와 체류를 촉진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제민천과 왕도심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개성 있는 골목상권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인 카카오와 지역 상인, 창작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공주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공주의 골목을 걸으며 머물고, 다시 찾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왕도심 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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