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 파격 행보...최첨단 기술로 지키고 펼치는 국가유산
- 16~18일 아트센터 고마서 '2026 디지털 헤리티지 페스타 with NextGen' 개최
이은춘 기자입력 : 2026. 10. 14(수)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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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포스터/사진제공=공주시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6 디지털 헤리티지 페스타 with NextGen'이 오는 16일 개막해 18일까지 사흘간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국가유산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미래세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With NextGen'을 부제로 미래 세대의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국가유산을 단순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성형 인공지능(AI), 3D 모델링, 확장현실(XR)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국가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의 중심인 1층 미래교육 체험존에는 14개 교육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풍성한 체험을 선사한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로 자신만의 국가유산 이미지를 만들고, 3D 모델링을 통해 출력물을 제작하거나 XR 기술로 유산을 실감 나게 만나볼 수 있다.

같은 층 산업페어에서는 관련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을 소개하여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2층 전시실에는 AI 헤리티지 공모전 수상작과 제작 과정을 담은 프롬프트가 전시되며, 영상 부문 수상작을 상영하는 ‘AI 헤리티지 시네마’와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 기록물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 야외 캠핑존,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헤리티지 상품마켓, 미션투어가 운영되며, 17~18일에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전문가 컨퍼런스도 열린다.

최원철 시장은 "디지털 기술은 국가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미래세대와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축제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문화유산과 기술이 만나는 미래를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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