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서구청장, 취임 100일…“둔산 재건축 속도·지역화폐 도입”
노후계획도시 전담 추진단 가동, 서구형 지역화폐 내년 봄 발행”
정민준 기자입력 : 2026. 10. 07(수) 20:44

7일, 전문학 서구청장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의 구정 운영 성과와 향후 4년간의 정책 방향 및 재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정민준 기자
[대전/CTN]정민준 기자ㅣ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둔산권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서구형 지역화폐 도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내놨다.
특히 둔산권 재건축·재정비 사업과 관련해 전담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발맞춰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구형 지역화폐는 내년 봄 발행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간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의 구정 운영 성과와 향후 4년간의 정책 방향 및 재정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무엇보다 둔산권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와 향후 일정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다.
전 청장은 “둔산권은 대전 전체의 중심지이자 행정과 상업의 중심”이라며 “둔산권의 발전은 서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전 전체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가 추진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노후계획도시 전담 추진단에서 이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며 “대전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늦어지지 않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도시계획 관련 권한이 대전시에 있는 만큼 서구가 직접 사업을 결정하기보다는 주민과 현장을 중심으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전 청장은 선도지구로 지정된 지역과 향후 지정될 지역의 사업 속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서구 차원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구형 지역화폐도 구체적인 윤곽을 제시했다.
전문학 구청장은 지역화폐 도입 배경에 대해 “결론적으로 같이 살자는 것”이라며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가 다시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서구는 대전 인구의 32.3%를 차지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구는 올해 지역화폐 플랫폼을 준비하고 내년 봄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해에는 약 50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지역화폐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 청장은 “자치구에서 지역화폐를 운영하는 것이 현장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돈이 돌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순환형 지역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와 지역화폐를 연계해 서구를 찾는 방문객과 관계인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공익형 일자리와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지역화폐가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전문학 구청장은 민선 9기 재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서구의 자체 세입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국·시비 보조사업과 인건비, 법적 의무경비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도 필요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하게 조정해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투자사업 역시 재정 여력과 시급성, 주민 체감도를 종합적으로 따져 사업 시기와 규모를 조정하기로 했다.
동시에 중앙정부와 대전시 등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구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정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문학 구청장은 지난 100일을 대규모 성과를 내세우기보다 민선 9기 4년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시간으로 평가했다.
서구는 기존 조직을 27과 124팀에서 31과 135팀으로 재편하고 인권, 스마트행정, 통합돌봄 등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추진할 조직체계를 갖췄다.
또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정부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나섰다.
전 구청장은 민선 9기 비전으로 ‘모두가 주인인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제시하고 주민주권, 스마트행정, 기본사회, 포용복지, 균형발전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들었느냐가 아니라 그 목소리를 어떻게 정책에 담고 변화로 이어가느냐”라며 “할 수 있는 것은 신속히 실행하고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일은 그 이유와 과정을 분명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의 삶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주민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책임 있게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둔산권 재건축·재정비 사업과 관련해 전담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발맞춰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구형 지역화폐는 내년 봄 발행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간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의 구정 운영 성과와 향후 4년간의 정책 방향 및 재정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무엇보다 둔산권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와 향후 일정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다.
전 청장은 “둔산권은 대전 전체의 중심지이자 행정과 상업의 중심”이라며 “둔산권의 발전은 서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전 전체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가 추진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노후계획도시 전담 추진단에서 이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며 “대전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늦어지지 않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도시계획 관련 권한이 대전시에 있는 만큼 서구가 직접 사업을 결정하기보다는 주민과 현장을 중심으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전 청장은 선도지구로 지정된 지역과 향후 지정될 지역의 사업 속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서구 차원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구형 지역화폐도 구체적인 윤곽을 제시했다.
전문학 구청장은 지역화폐 도입 배경에 대해 “결론적으로 같이 살자는 것”이라며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가 다시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서구는 대전 인구의 32.3%를 차지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구는 올해 지역화폐 플랫폼을 준비하고 내년 봄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해에는 약 50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지역화폐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 청장은 “자치구에서 지역화폐를 운영하는 것이 현장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돈이 돌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순환형 지역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와 지역화폐를 연계해 서구를 찾는 방문객과 관계인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공익형 일자리와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지역화폐가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전문학 구청장은 민선 9기 재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서구의 자체 세입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국·시비 보조사업과 인건비, 법적 의무경비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도 필요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하게 조정해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투자사업 역시 재정 여력과 시급성, 주민 체감도를 종합적으로 따져 사업 시기와 규모를 조정하기로 했다.
동시에 중앙정부와 대전시 등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구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정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문학 구청장은 지난 100일을 대규모 성과를 내세우기보다 민선 9기 4년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시간으로 평가했다.
서구는 기존 조직을 27과 124팀에서 31과 135팀으로 재편하고 인권, 스마트행정, 통합돌봄 등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추진할 조직체계를 갖췄다.
또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정부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나섰다.
전 구청장은 민선 9기 비전으로 ‘모두가 주인인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제시하고 주민주권, 스마트행정, 기본사회, 포용복지, 균형발전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들었느냐가 아니라 그 목소리를 어떻게 정책에 담고 변화로 이어가느냐”라며 “할 수 있는 것은 신속히 실행하고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일은 그 이유와 과정을 분명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의 삶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주민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책임 있게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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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