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타령축제 개막식 노린 날치기 설명회”…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 ‘아산 장재리 LNG 발전소’ 일정 즉각 취소 촉구
- 서부발전·아산시, 10월 1일 저녁 7시 배방서 설명회 강행… “시민 발 묶인 틈 탄 꼼수”
- 불당·쌍용 외진 곳 사각지대 현수막 게시 질타… “천안 관내 단독 설명회 열어야”
- 불당·쌍용 외진 곳 사각지대 현수막 게시 질타… “천안 관내 단독 설명회 열어야”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09. 27(일) 16:07

‘탕정2 집단에너지사업 주민 알권리를 위한 주민의견수렴 설명회’ 포스터
설명회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의 개막식이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시간에 열린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불당동)이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추진 중인 대규모 LNG 화력발전소(탕정2 집단에너지사업) 주민설명회 일정과 관련해, 천안시민의 눈과 귀를 가린 ‘날치기 꼼수 행정’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최근 게시된 안내 현수막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과 아산시는 ‘탕정2 집단에너지사업 주민 알권리를 위한 주민의견수렴 설명회’를 오는 10월 1일 저녁 7시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장혁 의원은 “10월 1일 저녁 7시는 70만 천안시민 최대의 축제이자 화합의 대향연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의 개막식이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바로 그 시간”이라며 “천안시민은 물론 시청 집행부와 선출직 공직자들의 발이 온통 축제 개막 현장에 묶여 있는 틈을 타 인접 지자체 다목적홀에서 요식행위로 밀어붙여 통과시키려는 명백한 ‘날치기 꼼수’”라고 맹비난했다.
장 의원은 특히 사업자 측의 교묘한 홍보 행태를 조목조목 짚으며 직격탄을 날렸다. 장 의원은 “서부발전과 아산시 측이 아산 배방뿐만 아니라 발전소 최인접지인 천안 불당동과 쌍용동 일대에도 현수막을 게시하긴 했으나, 주민들의 시선이 전혀 닿지 않는 인적 드문 외진 골목이나 시야 사각지대에 교묘하게 걸어놓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는 법률상 명시된 ‘사전 고지 요건’만 형식적으로 채워놓고 실제 천안 주민들의 정당한 반대 목소리와 참여는 원천 봉쇄하겠다는 파렴치한 면피용 꼼수의 극치”라며 “현수막에 당당히 내건 ‘주민 알권리’라는 문구가 무색할 정도로 천안시민을 철저히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성토했다.
장 의원은 양 지자체 간 상생 협약의 모순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장 의원은 “불과 열흘 전인 지난 9월 17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장기수 천안시장이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를 열고 행정 경직성을 뛰어넘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상생하겠다고 공언했다”며 “택시나 화장시설 같은 지엽적 안건으로 상생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놓고, 정작 천안시민의 호흡기와 생존권이 직결된 500MW급 거대 발전소 건립 문제는 천안시민과의 사전 협의조차 없이 아산 관내에서 일방 통과시키려 드는 것이 두 지자체가 말한 상생의 민낯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지난 1~2월 공청회 논란 때부터 거듭된 ‘고의적이고 구조적인 천안시민 패싱’이 이번에도 고스란히 반복되고 있다”며 “환경 피해 영향권 인구의 70% 이상이 천안 불당동과 쌍용동 주민들임에도 단지 행정구역이 아산이라는 행정 편의주의적 핑계를 앞세워 천안시민을 단순 들러리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장재리 입지 자체의 부적절성을 재차 역설했다. “수만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교가 빽빽하게 밀집한 도심 한복판 장재리에 유해물질 배출이 우려되는 대형 화력발전소를 짓겠다는 발상 자체가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며 “외곽 이전 등 근본적인 입지 재검토 없이 인접 도시 주민들에게 일방적으로 대기오염과 환경 피해를 떠넘기는 행정 폭주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천안시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에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장 의원은 “장기수 천안시장과 천안시 집행부는 더 이상 이웃 지자체의 일방통행과 폭주를 강 건너 불 보듯 방관하지 말고, 아산시에 즉각 공식 항의 서한을 발송해 설명회 일정 전면 중단과 공동 대응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혁 의원은 한국서부발전과 아산시를 향해 ▲10월 1일 예정된 설명회 일정의 즉각적인 연기 및 일정 재지정 ▲환경 피해 최인접지인 천안 불당·쌍용 주민을 위한 천안 관내 단독 주민설명회 개최 ▲장재리 부지 입지 타당성 재검토 결과 및 환경영향평가 원데이터의 전면 투명 공개를 공식적으로 강력 요구했다.
장혁 의원은 “천안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것 이상으로, 우리 아이들과 미래 세대가 매일 마실 맑은 공기와 안전한 주거 환경을 수호하는 일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시민의 절대적 권리”라며 “시의회가 가진 모든 행정적·정치적 권한을 총동원해 천안시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천명했다.
최근 게시된 안내 현수막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과 아산시는 ‘탕정2 집단에너지사업 주민 알권리를 위한 주민의견수렴 설명회’를 오는 10월 1일 저녁 7시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장혁 의원은 “10월 1일 저녁 7시는 70만 천안시민 최대의 축제이자 화합의 대향연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의 개막식이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바로 그 시간”이라며 “천안시민은 물론 시청 집행부와 선출직 공직자들의 발이 온통 축제 개막 현장에 묶여 있는 틈을 타 인접 지자체 다목적홀에서 요식행위로 밀어붙여 통과시키려는 명백한 ‘날치기 꼼수’”라고 맹비난했다.
장 의원은 특히 사업자 측의 교묘한 홍보 행태를 조목조목 짚으며 직격탄을 날렸다. 장 의원은 “서부발전과 아산시 측이 아산 배방뿐만 아니라 발전소 최인접지인 천안 불당동과 쌍용동 일대에도 현수막을 게시하긴 했으나, 주민들의 시선이 전혀 닿지 않는 인적 드문 외진 골목이나 시야 사각지대에 교묘하게 걸어놓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는 법률상 명시된 ‘사전 고지 요건’만 형식적으로 채워놓고 실제 천안 주민들의 정당한 반대 목소리와 참여는 원천 봉쇄하겠다는 파렴치한 면피용 꼼수의 극치”라며 “현수막에 당당히 내건 ‘주민 알권리’라는 문구가 무색할 정도로 천안시민을 철저히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성토했다.
장 의원은 양 지자체 간 상생 협약의 모순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장 의원은 “불과 열흘 전인 지난 9월 17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장기수 천안시장이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를 열고 행정 경직성을 뛰어넘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상생하겠다고 공언했다”며 “택시나 화장시설 같은 지엽적 안건으로 상생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놓고, 정작 천안시민의 호흡기와 생존권이 직결된 500MW급 거대 발전소 건립 문제는 천안시민과의 사전 협의조차 없이 아산 관내에서 일방 통과시키려 드는 것이 두 지자체가 말한 상생의 민낯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지난 1~2월 공청회 논란 때부터 거듭된 ‘고의적이고 구조적인 천안시민 패싱’이 이번에도 고스란히 반복되고 있다”며 “환경 피해 영향권 인구의 70% 이상이 천안 불당동과 쌍용동 주민들임에도 단지 행정구역이 아산이라는 행정 편의주의적 핑계를 앞세워 천안시민을 단순 들러리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장재리 입지 자체의 부적절성을 재차 역설했다. “수만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교가 빽빽하게 밀집한 도심 한복판 장재리에 유해물질 배출이 우려되는 대형 화력발전소를 짓겠다는 발상 자체가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며 “외곽 이전 등 근본적인 입지 재검토 없이 인접 도시 주민들에게 일방적으로 대기오염과 환경 피해를 떠넘기는 행정 폭주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천안시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에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장 의원은 “장기수 천안시장과 천안시 집행부는 더 이상 이웃 지자체의 일방통행과 폭주를 강 건너 불 보듯 방관하지 말고, 아산시에 즉각 공식 항의 서한을 발송해 설명회 일정 전면 중단과 공동 대응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혁 의원은 한국서부발전과 아산시를 향해 ▲10월 1일 예정된 설명회 일정의 즉각적인 연기 및 일정 재지정 ▲환경 피해 최인접지인 천안 불당·쌍용 주민을 위한 천안 관내 단독 주민설명회 개최 ▲장재리 부지 입지 타당성 재검토 결과 및 환경영향평가 원데이터의 전면 투명 공개를 공식적으로 강력 요구했다.
장혁 의원은 “천안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것 이상으로, 우리 아이들과 미래 세대가 매일 마실 맑은 공기와 안전한 주거 환경을 수호하는 일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시민의 절대적 권리”라며 “시의회가 가진 모든 행정적·정치적 권한을 총동원해 천안시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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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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