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캠핑의 낭만...한순간의 방심이 화마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이은춘 기자입력 : 2026. 10. 21(수)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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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주소방서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 캠핑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캠핑장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난방기구와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건조한 낙엽과 풀 등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주변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캠핑객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숯불과 화로, 가스버너 등은 부주의한 취급 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로 방치할 경우 산불 등 대형 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있다.

또한 텐트나 차량 등 밀폐된 공간에서 연소식 난방기구를 사용하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일산화탄소는 색과 냄새가 없어 인지하기 어렵고, 중독 시 두통과 어지럼증,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안전한 캠핑을 위해 ▲텐트·차량 내부 숯불 및 연소식 난방기구 사용 금지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치 및 작동 상태 확인 ▲화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가스버너 사용 시 과대 불판 사용 금지 ▲취침 및 철수 전 불씨 완전 소화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사용 제한 준수 등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무리한 초기 진화를 시도하기보다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하며,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즉시 실외로 이동해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노용선 예방안전과장은 "가을철 캠핑은 작은 부주의가 화재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캠핑의 즐거움이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고, 사용한 불씨는 반드시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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