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위촉식 개최…"술·담배·마약 NO, 청소년 보호 YES"
- 아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연결 시너지 효과 !
- 더 안전한 청소년 보호 및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환경조성 기대 되 !
- 더 안전한 청소년 보호 및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환경조성 기대 되 !
조성찬 기자입력 : 2026. 10. 15(목) 23:35

[아산/CTN] 조은성기자 = 청소년 문제는 더 이상 가정과 학교만의 몫이 아니다. 마약 범죄의 저연령화, 온라인 도박과 유해매체 확산 등 청소년을 둘러싼 위험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살아가는 동네에서 이웃 어른들이 직접 보호망을 짜는 일의 의미는 더 커지고 있다. 아산시 온양3동이 지역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청소년지도위원을 새로 위촉하며 '마을이 함께 키우는 청소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온양3동(동장 임승근)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온양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및 연임 지도위원들에게 아산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지도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8월 24일부터 2029년 8월 23일까지 3년이다.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청소년지도위원)에 법적 근거를 두고 있으며, 아산시는 「아산시 청소년지도위원의 위촉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지도위원의 위촉과 직무,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산시장이 지도위원을 위촉하고, 읍·면·동별로 구성된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민 참여형 청소년 보호망 역할을 하게 된다.
지도위원의 주요 역할은 ▲청소년 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점검과 정화 활동 ▲청소년 보호 계도 캠페인 ▲위기청소년 발견 시 신고 및 상담·지원기관 연계 ▲청소년 수련활동 및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 등이다. 특히 지도위원은 「청소년복지 지원법」상 위기청소년을 돕는 보호지원후견인으로 지정될 수 있어,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의 첫 연결고리로서 의미가 크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탈옥수 신창원이 저서 「신창원 907일의 고백」에서 밝힌 초등학교 시절 일화를 소개하며 청소년 교육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창원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학비를 내지 못하자 담임교사에게서 "돈 안 가져왔는데 뭐 하러 학교 와, 빨리 꺼져"라는 말을 들었고, 그때부터 마음속에 악마가 생겼다고 고백한 바 있다.
임 동장은 "어른의 비난 한마디가 한 아이를 괴물로 키웠고, 그 대가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과 손실로 돌아왔다"며 "선생님이 머리 한 번만 쓰다듬어 줬어도 달라졌을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지도위원 여러분이 우리 동네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어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조성찬 아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장은 "동장님 말씀처럼 아이를 살리는 것도, 아이를 잃는 것도 결국 어른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며 "꾸짖기 전에 먼저 마음을 읽고, 단속보다 먼저 손을 내미는 어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잇는 다리가 되어 술·담배·마약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위기에 놓인 청소년이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위촉식 후 참석자들은 '청소년 보호! 청소년 교육! 술·담배·마약 NO, 청소년 보호 YES'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의지를 다졌다. 이 캠페인에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아산지회, 아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아산시,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온양여성자율방범대, 아산환경사랑여성회, 아산시재향군인회,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부모회협의회, CTN신문방송 아산취재본부, 아산시태권도협회 등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온양3동은 아산의 원도심으로 상가와 유흥시설, 주거지가 맞닿아 있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위촉으로 협의회가 새롭게 진용을 갖추면서 정기적인 유해업소 점검과 등하굣길 계도 캠페인이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회가 손을 맞잡으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복지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지역 안전망이 강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웃 어른이 아이들의 이름을 알고 안부를 묻는 동네에서는 청소년 일탈과 범죄가 설 자리를 잃는다. 단속과 처벌에 앞선 '관심과 예방'은 청소년 개인의 삶을 지키는 동시에, 임 동장의 말처럼 훗날 치러야 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투자다.
향후 3년간 이어질 온양3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활동이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산'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진다.
온양3동(동장 임승근)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온양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및 연임 지도위원들에게 아산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지도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8월 24일부터 2029년 8월 23일까지 3년이다.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청소년지도위원)에 법적 근거를 두고 있으며, 아산시는 「아산시 청소년지도위원의 위촉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지도위원의 위촉과 직무,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산시장이 지도위원을 위촉하고, 읍·면·동별로 구성된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민 참여형 청소년 보호망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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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위원의 주요 역할은 ▲청소년 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점검과 정화 활동 ▲청소년 보호 계도 캠페인 ▲위기청소년 발견 시 신고 및 상담·지원기관 연계 ▲청소년 수련활동 및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 등이다. 특히 지도위원은 「청소년복지 지원법」상 위기청소년을 돕는 보호지원후견인으로 지정될 수 있어,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의 첫 연결고리로서 의미가 크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탈옥수 신창원이 저서 「신창원 907일의 고백」에서 밝힌 초등학교 시절 일화를 소개하며 청소년 교육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창원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학비를 내지 못하자 담임교사에게서 "돈 안 가져왔는데 뭐 하러 학교 와, 빨리 꺼져"라는 말을 들었고, 그때부터 마음속에 악마가 생겼다고 고백한 바 있다.
임 동장은 "어른의 비난 한마디가 한 아이를 괴물로 키웠고, 그 대가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과 손실로 돌아왔다"며 "선생님이 머리 한 번만 쓰다듬어 줬어도 달라졌을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지도위원 여러분이 우리 동네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어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조성찬 아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장은 "동장님 말씀처럼 아이를 살리는 것도, 아이를 잃는 것도 결국 어른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며 "꾸짖기 전에 먼저 마음을 읽고, 단속보다 먼저 손을 내미는 어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잇는 다리가 되어 술·담배·마약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위기에 놓인 청소년이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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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 후 참석자들은 '청소년 보호! 청소년 교육! 술·담배·마약 NO, 청소년 보호 YES'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의지를 다졌다. 이 캠페인에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아산지회, 아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아산시,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온양여성자율방범대, 아산환경사랑여성회, 아산시재향군인회,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부모회협의회, CTN신문방송 아산취재본부, 아산시태권도협회 등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온양3동은 아산의 원도심으로 상가와 유흥시설, 주거지가 맞닿아 있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위촉으로 협의회가 새롭게 진용을 갖추면서 정기적인 유해업소 점검과 등하굣길 계도 캠페인이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회가 손을 맞잡으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복지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지역 안전망이 강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웃 어른이 아이들의 이름을 알고 안부를 묻는 동네에서는 청소년 일탈과 범죄가 설 자리를 잃는다. 단속과 처벌에 앞선 '관심과 예방'은 청소년 개인의 삶을 지키는 동시에, 임 동장의 말처럼 훗날 치러야 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투자다.
향후 3년간 이어질 온양3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활동이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산'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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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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