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산업 전환 대응 맞춤형 고용 창출"… 천안시, '민선9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 박차
- 19일 시청 중회의실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7~2030년 4개년 로드맵 점검
- AI 확산·노동시장 환경 분석 바탕 계층별 일자리 구체화… 12월 최종 공시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20(화)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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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9기 천안시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장기수 천안시장과 관계자들이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고용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4년간 지역경제를 견인할 중장기 일자리 정책의 밑그림 그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천안시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 전략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이어지는 민선9기 4개년 일자리 정책의 명확한 비전과 실행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산업 생태계의 특성과 노동 수요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실효성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종합 로드맵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내 산업 현황과 노동시장 여건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최근 급격히 진행 중인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미래 신산업 대전환에 발맞춘 지역 맞춤형 고용 전략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전통 제조업 중심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AI, 미래모빌리티, 차세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로의 산업 재편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각 부서별 의견과 보완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년, 여성, 신중년, 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과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세부 실행 과제를 확정한 뒤, 12월까지 민선9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시할 계획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는 시민 개개인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핵심적인 토대”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산업 현장과 시민의 요구에 정확히 부응하는 현실적이고 체감도 높은 종합계획을 완성해, 향후 4년간 천안시 일자리 행정의 나침반이 될 든든한 종합지침서로 삼겠다”고 밝혔다.

산업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 속에서 천안시가 선제적으로 마련 중인 이번 일자리 종합계획은, 지역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미래형 스마트 일자리를 대거 확충하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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