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AI 자율주행 제초 로봇’ 대상
공학계열 10개 학과 26개 팀 경쟁…기술성·사회적 기여·사업화 가능성 평가
정민준 기자입력 : 2026. 10. 19(월)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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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2026학년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시상식 대상팀 ⓒ한밭대
[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한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5일 교내 첨단소재관에서 ‘2026학년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공학계열 10개 학과에서 총 26개 팀이 참가해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캡스톤디자인 시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예선에서는 산학연 전문가 6명의 서면 평가와 학생 120여 명의 동료 평가를 합산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대면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성·완성도, 사회적 기여도·사업화 가능성, AI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대상인 총장상은 ‘AI 기반 자율주행 제초 농업 로봇’을 개발한 창의융합학과 ‘비저니어’팀이 차지했다. 금상은 ‘태양광 고효율화를 위한 패시브 시스템’을 기획한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한밭 소방서’팀에 돌아갔다.

대상과 금상을 받은 두 팀은 향후 5개 대학 연합 컨소시엄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대상에 선정되면 전국대회 본선 진출 기회도 얻게 된다.

본선 심사를 맡은 진두한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 교수는 “기술 구현에만 집중하기보다 대중의 눈높이에서 기술의 필요성과 가치를 설득하는 소통 역량이 중요하다”며 “기획 배경과 사회적 필요성,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을 명확히 전달하는 발표 능력이 실무 공학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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