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아이들 위한 생생한 현장 안전 체험 '훈훈'
지진·화재진압·대피부터 심폐소생술까지…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안전체험교실
이재필 기자입력 : 2026. 10. 08(목)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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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난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소방안전체험교실은 단순히 안전수칙을 듣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체험-자기화’의 과정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교육이다. 지난해에는 26회에 걸쳐 76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화재대피체험, 생활안전체험,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수 제작된 소화기 체험설비를 활용한 화재진압과 포그머신을 활용한 화재대피, 지진을 체험할 수 있는 설비 등 실제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을 익힐 수 있다.

류진원 서장은 "안전수칙은 알고 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익혀야 위급한 순간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소방안전체험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은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하며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회 체험 인원은 20명 이내를 원칙으로 하며, 신청 수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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