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서 천안 기업 알린다”… 천안시, 흥타령춤축제 기간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관’ 운영
-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천안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서 개설… 26개 유망 기업 참여
- 우수제품 전시 및 현장 특가 판매… 실질적 판로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견인
- 최계열 회장 “판로 확대 계기”·장기수 시장 “축제와 상생하는 결실 맺을 것”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01(목)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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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천안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관 개관식’에서 장기수 천안시장과 관계자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천안/CTN]강현수 기자 = 글로벌 명품 축제로 성대하게 개막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현장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는 대규모 비즈니스 장터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천안시기업인협의회(회장 최계열)와 손잡고 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천안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천안시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판매관은 축제를 찾은 수십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알리고, 기업들의 현장 매출 증대와 장기적인 유통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천안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뷰티, 아이디어 혁신제품 등 소비재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26개 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부스를 통해 자체 생산한 우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현장 시연과 함께 할인 특가 판매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전국과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려드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함으로써 참여 기업들이 소비자 반응을 즉각 점검하고, 탄탄한 인지도를 확보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계열 천안시기업인협의회장은 “축제의 열기 속에서 운영되는 이번 홍보·판매관이 기술력과 품질은 뛰어나지만 판로 확보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협의회는 시와 적극 공조해 관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춤과 문화를 즐기는 예술의 장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무대여야 한다”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천안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우리 기업들이 이번 축제를 발판 삼아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화 축제의 열기에 지역 산업의 활력을 더한 이번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관은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로컬 경제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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