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같은 연극으로 빚어낸 결실… 논산소방서, 충남 어르신 심폐소생술 '최우수'
(왼쪽부터 정기채, 김미자, 김동철, 박종숙[처, 김선정 어르신)
정지철 기자입력 : 2026. 10. 15(목)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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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기채, 김미자, 김동철, 박종숙[처, 김선정 어르신/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1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논산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 한편,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은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각색한 '박씨보다 중요한 건 생명'이라는 주제로 경연에 참가해 짧은 연극 형식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흥부가 갑자기 쓰러진 놀부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는 과정을 진지하면서도 실감 나는 연기로 표현하며,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익숙한 전래동화에 응급처치 교육을 접목해 관객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무대로 최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진종현 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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