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패키지에 안전을 담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안전문화 확산 맞손
- 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까지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대표 제품에 안전문구 표기
- ‘아침에 우유’ 105만 봉에 안전 메시지 삽입 배포… 산업단지 캠페인 등 민관 협력 강화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05(월)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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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남양유업(주) 천안신공장과 함께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일상에서 매일 마시는 우유를 매개로 국민과 노동자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이색적인 민관 협력 안전문화 캠페인이 본격 추진된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전준현)은 지난 2일 오전 남양유업(주) 천안신공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남양유업(주) 천안신공장과 함께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양유업(주) 천안신공장은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유제품인 ‘아침에 우유’ 판매용 패키지 전면에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핵심 안전문구를 삽입해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안전의 가치를 전달한다.

안전문구가 표기된 우유 제품은 향후 약 2개월 동안 총 105만 봉 규모로 집중 제작·유통될 계획이다. 기관들은 소비자들이 식탁 위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메시지를 접하도록 유도해 안전의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대폭 넓혀갈 방침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인근 산업단지 내 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고, 안전 슬로건을 활용한 홍보물품 배포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공동 실천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준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안전문학이 특정 산업현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국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위해서는 친숙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전 메시지를 꾸준히 노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에게 친근한 식음료 제품을 활용해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이번 협약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모범 선례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의 연대를 확대해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밀착형 유제품을 활용해 안전 메시지의 접근성을 높인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촘촘한 안전의식을 뿌리내리는 유의미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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