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NO! 건강 YES!”… 천안시, 흥타령춤축제 현장서 불법 마약·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 전개
- 양 구 보건소·충남약사회·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 마약 중독 위험성 경각심 고취 및 올바른 복약지도 안내… 시민 건강 보호 총력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03(토)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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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가 2일 천안흥타령춤축제 현장에서 ‘불법 마약·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흥겨운 축제의 장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및 의약품 오남용을 근절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천안시는 지난 2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이 성황리에 진행 중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불법 마약·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동남구보건소를 필두로 충남약사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구름 인파를 대상으로 ‘마약 NO! 건강 YES!’라는 직관적이고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활용해, 극심한 중독과 치명적인 금단 증상을 초래하는 마약의 심각한 폐해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크게 일깨웠다.

이와 함께 충남약사회가 추진하는 ‘2026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캠페인’과 발맞춰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했다. 아울러 약을 조제받은 약국에서 제공하는 전문 복약지도를 철저히 준수해 복용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현장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력히 전개해 시민의 건강권을 빈틈없이 보호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약 예방 및 중독과 관련해 전문적인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41-577-8097~8) 또는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041-592-1342)로 연락하면 상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규모 인파가 운집한 축제 현장에서 민·관이 한마음으로 전개한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 파고드는 마약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환경을 일구는 확실한 방파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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