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타고 번지는 천안의 매력”… 천안시, 흥타령춤축제 연계 ‘인플루언서 팸투어’ 가동
-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축제장과 주요 명소 잇는 현장 취재 진행
- 각원사·아라리오갤러리부터 태학산 치유의숲·광덕사까지… SNS 바이럴 마케팅 총력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03(토)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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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팸투어에서 여행 인플루언서들이 천안시 관광 캐릭터 ‘누비·또와’ 대형 벌룬 앞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천안/CTN]강현수 기자 = 글로벌 명품 축제로 달아오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과 천안의 숨은 관광 명소들이 파급력 높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국적인 입소문 흥행에 나섰다.

천안시는 축제와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여행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전격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강력한 온라인 영향력을 지닌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들이 축제 현장과 주요 명소를 발로 뛰며 직접 취재하고, 이를 감각적인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로 확산시켜 천안 관광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삼거리공원을 오가며 흥타령춤축제의 주요 공연과 프로그램을 집중 취재하고, 천안의 대표 문화·예술 명소인 각원사와 아라리오갤러리를 차례로 탐방했다. 이어 저녁에는 신부동 도심에서 펼쳐진 화려한 거리댄스 퍼레이드 현장을 찾아 도심 전체를 들썩이게 한 축제의 열기를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이틀째인 3일에는 태학산 치유의숲을 방문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뒤, 천년고찰 광덕사와 광덕산 일원을 둘러보며 천안이 지닌 청정 자연과 힐링 생태 관광자원의 진가를 두루 살폈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1박 2일간의 밀착 취재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사진, 숏폼 영상, 생생한 여행 후기 등 다채로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각자의 SNS 채널에 전격 게재할 예정이다.

정선하 천안시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물론, 천안이 품은 풍부한 역사·문화와 수려한 자연 힐링 관광의 매력이 널리 알려질 것”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매력적인 콘텐츠들이 전국 각지 관광객들의 실제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격적인 디지털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제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지역의 수려한 명소를 입체적으로 엮어낸 이번 인플루언서 팸투어는, 천안이 일회성 방문지를 넘어 머무르고 싶은 명품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확실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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