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정보 현장서 본다" 원안위, 고리·새울에 소통 거점 구축
부산 기장군(고리) 및 울산 울주군(새울)에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 개소식 개최
자료열람실·온라인 검색 부스·소통 공간 갖추고 원자력 안전정보 공개 및 설명회 지원
가요진 기자입력 : 2026. 09. 24(목)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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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안위/CTN]가요진 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원전 주변 지역주민들이 정보공유센터를 통해 필요한 원자력안전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열린 소통창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공개와 소통을 통해 원자력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부산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에서 각각 '고리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 및 '새울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호 위원장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 지방의회,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업무보고, 현판 제막식, 시설 시찰, 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 감사장 전달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유센터 구축은 「원자력안전 정보공개 및 소통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자력 이용시설 주변 주민들에게 안전정보를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원안위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고리, 새울, 월성, 영광 등 4곳을 우선 선정한 바 있으며, 이 중 고리와 새울 2개소가 먼저 문을 열었다.

정보공유센터는 주민 자료열람실, 온라인 정보검색 부스, 원자력안전정보 서고, 주민 소통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 원자력안전 관련 정보공개는 물론 지역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 지역 맞춤형 콘텐츠 운영, 원자력안전협의회 운영 지원 등 지역 소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안위는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인 월성과 영광 정보공유센터도 연내에 차질 없이 개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고창, 울진, 대전 등 3개 지역에도 공유센터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원자력 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를 한층 높여갈 방침이다.

주민 현장 접근성을 높인 정보공유센터의 본격 가동이 원전 주변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투명한 소통 체계를 안착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영문번역 기사-AI활용]
Won-ho Choi, Chairperson of the Nuclear Safety and Security Commission (NSSC), stated, "It is significant that an open communication channel has been created so local residents around nuclear power plants can easily access necessary information on-site."

Chairperson Choi added, "We will continue to enhance community trust in nuclear safety through proactive information disclosure tailored to residents' standards."

The NSSC announced that it opened the 'Gori Nuclear Safety Information Center' in Gijang-gun, Busan, and the 'Saeul Nuclear Safety Information Center' in Ulju-gun, Ulsan, on September 22.

Established under the Act on Information Disclosure and Communication for Nuclear Safety, the centers feature document reading rooms, online search booths, and communication spaces for local residents.

The NSSC plans to open two more centers in Wolseong and Yeonggwang by the end of the year and expand to Gochang, Uljin, and Daejeon in the first half of next year.
가요진 기자 gyj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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