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은성 기자 = 동그라미실천협의회(회장 우관제, 이하 동그라미)가 지난 4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4월 정기회의 및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충청남도 시민단체 등록을 위한 회칙 개정 승인, 청소년 보호단체와의 업무 협약 추진, 신규 회원 가입 절차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단체 간 협력이 강조되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청소년 복지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 절차 논의를 통해 조직의 성장과 발전 방향이 모색되었으며, 시민단체 등록을 위한 회칙 개정 승인은 동그라미가 보다 체계적인 법적 기반을 갖추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기회의 종료 후 진행된 야유회에서는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회원들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추억의 보물찾기 게임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으며,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야유회 장소를 제공한 정낙철 고문(천안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이번 야유회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협의회의 단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평가했다.

동그라미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고구마 심기 사업 중 고랑 비닐 씌우기를 마친 농장

한편, 동그라미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고구마 심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고랑 비닐 씌우기를 마친 협의회는 오는 5월 10일에 고구마 새순 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그라미는 향후 수확한 고구마를 취약계층에 나눔 행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관제 회장은 “동그라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월 정기회의 및 야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와 야유회는 동그라미실천협의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나눔 실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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