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서·논술형 평가 바뀐다…4개 교육청, AI 채점 지원체계 구축

세종·서울·경북·충남교육청 업무협약…교사 채점 부담 완화·맞춤형 피드백 지원
정민준 기자입력 : 2026. 10. 15(목) 18:35
가가
ⓒ세종시교육청
[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시교육청이 서울·경북·충남교육청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 제주에서 3개 시도교육청과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와 채점 체계를 공동 개발·운영해 학교 현장의 평가 혁신을 지원하고,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4개 교육청은 ▲AI 서·논술형 평가·채점 시스템 공동 운영 ▲서·논술형 문항 공동 개발 및 검토 ▲교원 연수 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도입 예정인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은 교사와 AI가 협력해 학생 답안을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 지원체계다.

세종시교육청은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줄이고, 서·논술형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에 반영하고, 서·논술형 평가가 수업과 연계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착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서·논술형 평가의 신뢰도와 현장 활용도를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사의 전문적인 판단을 뒷받침하는 평가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각과 성장을 깊이 있게 살피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 학생들의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평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