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이 최우선”… 천안시, 2학기 개학기 맞아 민·관·경 합동 유해환경 집중점검
- 교육청·경찰서·감시단 등 참여해 신부초·불당초 및 신부동 번화가 3차례 점검
- 술·담배 판매 금지 계도 및 ‘아이 먼저’ 캠페인 병행… 유재영 과장 “안전 환경 조성”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09. 30(수)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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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초등학교 인근에서 천안시와 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관계자들이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유해환경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민·관·경 합동 점검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10일과 22일, 30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관내 교육환경보호구역 및 번화가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계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천안시를 필두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서북경찰서,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천안시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보호를 담당하는 지역 핵심 기관·단체들이 총출동해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10일 동남구 신부초등학교 일원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서북구 불당초등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업소들을 면밀히 방문해 지도·점검을 벌였다. 점검반은 편의점, 식당, 카페 등 대상 업소들이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스티커를 규정에 맞게 부착했는지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 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현장 계도를 실시했다.

아울러 하교하는 학생들에게는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대처 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

이어 30일에는 천안시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유동 인구와 유해업소가 밀집한 신부문화공원 및 먹자골목 일대를 찾아 거리 캠페인을 열고, 지역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환기하며 건전한 상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유재영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학교 주변과 번화가의 유해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차단하는 것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빈틈없는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클린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뭉친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유해환경 없는 안심도시 천안을 다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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