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119구급대의 병원 선정은 '중증도 분류'로 시작
정지철 기자입력 : 2026. 09. 30(수)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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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전 중증도 분류(Pre-KTAS) 홍보물/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119구급대의 이송병원 선정은 환자나 보호자의 희망보다 환자의 상태와 중증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구급대는 현장에서 환자의 의식·호흡·활력징후와 주요 증상 등을 확인한 뒤 병원 전 중증도 분류(Pre-KTAS)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한 의료기관을 선정한다.

병원 전 중증도는 ▲1단계 소생 ▲2단계 긴급 ▲3단계 응급 ▲4단계 준응급 ▲5단계 비응급 등 5단계로 구분된다.

심정지·무호흡 등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환자는 소생 단계로, 심근경색·뇌졸중 등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긴급 단계로 분류되며, 증상과 위험도에 따라 응급·준응급·비응급 단계로 나뉜다.

구급대원은 중증도 분류 결과와 필요한 진료 과목, 의료기관의 수용 가능 여부, 이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송병원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환자나 보호자가 특정 병원을 희망하더라도 환자 상태에 적합한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수 있다.

진종현 소방서장은 "이송병원 선정은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판단"이라며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과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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