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주의 아름다움 세계에 알려
대상작 '에메랄드빛 신비의 길'
가금현 기자입력 : 2025. 11. 17(월)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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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 '에메랄드빛 신비의 길'/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CTN]가금현 기자=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를 주제로 한 제1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17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함께 올해 처음 도입된 숏폼 영상 부문까지 포함해 제주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조명했다.

올해 사진 부문에는 총 471명이 1,588점을 출품했으며, 이 중 21개국 41명의 외국인이 155점을 제출해 국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새롭게 마련된 숏폼 부문에는 16명이 참여해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주의 매력을 표현했다.
사진 부문에서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입선 10명이 선정됐다.

대상작 ‘에메랄드빛 신비의 길’은 김녕 바닷길을 드론으로 촬영해 공간감과 색채 대비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금상작 ‘회상’은 해녀의 삶을 빛과 명암으로 섬세하게 담아냈으며, 은상작 ‘오래전 그날의 횃불행진’은 이호테우해수욕장 축제의 생생한 순간을 포착했다. 동상작 ‘Quiet Prairie’는 제주의 자연 속 말의 고요한 풍경을 담아냈다.

숏폼 부문에서는 △금상 ‘제주의 색, 바다에 스며들다’ △은상 ‘GO GO JEJU’ △동상 ‘제주 감성여행Go’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상은 제주의 바다, 여행, 자연과 감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66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2026년 상반기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17년간 이어온 공모전이 시대 흐름을 반영해 숏폼 부문을 도입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며 “올해 수상작들이 제주를 더욱 다채롭게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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