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강현수 기자 = 최재용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은 지난 11월 7일, 천안시 성환읍 명동골목 일대에서 개최된 ‘우리동네 페스티벌’에 참석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지역 주민 및 대학생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남서울대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학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문화·경제적 활력 제고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남서울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성환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한적십자사 성환봉사회, 천안서북구문화원 등 지역 단체와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최재용 위원이 남서울대학교가 운영한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방문해 시민 대상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 위원은 남서울대학교가 운영한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방문해 시민 대상 서명운동에 직접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궁 체험, 커피박 재생아트, LED 타악기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그는 현장에서 “지방시대의 핵심은 지역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있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용 위원이 양궁체험을 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충남 지역 소상인의 수공예품과 팝업스토어로 구성된 ‘우리동네 프리마켓’, 적십자사와 연계한 먹거리 나눔 및 로컬 푸드트럭, 남서울대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반영한 ‘공실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실 팝업스토어’에서는 양궁, 캐리커처, 아트 전시,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야외무대에서는 남서울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과 전통악기 공연단 ‘니나노’가 함께한 ‘우리동네 음악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최재용 위원이 지역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실천적 사례로, 최재용 위원의 참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정책적 메시지를 현장에서 구현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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