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혁신" 제주도, 세계은행 지식교류 행사서 찬사
4월 2~3일 세계은행 및 개발도상국 관계자 50여명 제주 방문
해중림 조성, 제주항 탄소저감 시설 등 블루카본 정책 현장 시찰
가금현 기자입력 : 2025. 04. 04(금)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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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CTN]가금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전략인 '블루카본'과 '생태법인' 등 혁신적인 환경 정책을 국제사회에 선보이며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입증했다.

제주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세계은행(World Bank)과 해양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한 ‘블루카본 세계은행 글로벌 지식협력신탁기금(WB KPOK) 지식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정부가 출연한 신탁기금을 재원으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은행 관계자와 6개국 정부 대표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제주의 선진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해중림 실시간 중계부터 세미 맹그로브숲까지... 제주의 탄소저감 노하우 전수
행사 첫날, 참가자들은 구좌읍 종달리의 해중림 조성 현장을 실시간 중계로 지켜보며 제주의 해양 환경 변화 대응 능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 중인 ‘세미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이자 자연 자원을 활용한 탄소 저감의 우수 사례로 꼽히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CFI 에너지관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한 대표단은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정책,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제적 효율성 등을 확인하며 에너지가 환경과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전국 최초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정책에 국제사회 찬사 쏟아져
특히 둘째 날 세미나에서 소개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정책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의 개념과 추진 과정이 공유되자, 참가자들은 제주의 생태 보전 혁신 사례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찬사를 보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은행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너지·교통 분야의 선진 정책을 개발도상국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국제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강애숙 국장 "제주 환경 정책,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모델로 우뚝"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지식교류를 통해 제주의 블루카본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개발도상국의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모델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제주의 환경 정책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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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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