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AI 대전환(AX) 이끌 실무 인재 키운다… 천안시, 전액 무료 전문 교육 개강
- 16일부터 순차 개강… 마음AI·공주대·KAIST 참여해 ‘기초→심화→직무전환’ 운영
- 프로젝트 기반 실무 중심 교육… 12월엔 ‘제조 AX 해커톤’ 개최로 채용 및 현장 실증 연계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14(수)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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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별 홍보 포스터./제공=천안시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지역 경제의 중추인 제조업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 육성에 본격 착수한다.

천안시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의 핵심 일환으로 제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단순 주입식 이론 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품질 관리, 안전, 공정 개선 등 관내 제조기업들이 직면한 실제 현장 난제를 과제로 설정해 직접 해결책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국내 유수의 AI 전문기업인 ‘마음AI’를 비롯해 국립공주대학교, 카이스트(KAIST)가 전문 운영기관으로 대거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충남기업교육센터,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등 천안 전역의 거점 공간에서 ‘기초→심화→직무전환’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커리큘럼이 가동된다.

세부 교육 과정은 ▲AI 기초교육 ▲노코드 기반 비전 AI 및 AI 운영관리 ▲디지털트윈·XR 기반 AI 시뮬레이션 실무교육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과정들로 알차게 꾸려져, 교육생들이 각자의 역량과 관심 분야에 맞춰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수료생들이 도출한 프로젝트 결과물은 청년과 취업 준비생에게는 기업 채용과 직결되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재직자에게는 소속 기업의 공정 개선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실증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이에 더해 오는 12월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조 현장의 복합 난제를 집중 해결하는 ‘제조 AX 해커톤’을 개최해 교육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교육 신청 방법과 상세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온라인 접수 창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덕 천안시 스마트도시추진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코딩 경험이 전무한 비전공자나 일반 청년부터 AX 도입이 시급한 관내 제조기업 재직자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실무 프로그램”이라며 “천안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할 지역 청년들과 실무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고 취업과 기업 혁신으로 직결되는 이번 AX 전문 인력 양성은, 천안의 뿌리 산업인 제조업에 첨단 AI 기술을 입혀 미래 지능형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강력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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