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역사·문화 매개로 기억을 깨우다… 천안시 치매안심센터, ‘기억마실’ 운영
- 민선 9기 공약 ‘치매 통합시스템 구축’ 일환… 천안박물관서 유물 해설 및 컵 만들기 체험
- 오는 11월 전통 향낭 제작 연계 프로그램 예정… 문화 활용한 정서 안정 및 돌봄망 강화
- 오는 11월 전통 향낭 제작 연계 프로그램 예정… 문화 활용한 정서 안정 및 돌봄망 강화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10. 06(화) 21:14

천안시 치매안심센터가 6일 천안박물관에서 치매환자들과 함께 기억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지역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북돋우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는 6일 지역 내 풍부한 문화자원을 접목한 기억치유 프로그램 ‘기억마실’을 본격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치매예방·돌봄·치료 연계 통합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치매 환자의 잔존 인지 기능을 적극적으로 유지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어르신들은 천안박물관을 찾아 전문 해설사의 친절한 유물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물 스티커를 직접 활용해 자신만의 컵을 완성하는 공예 체험 활동을 즐기며 성취감과 표현력을 높였다.
시는 오는 11월에도 옛 선조들의 그윽한 향기와 염원을 오롯이 담은 ‘전통 향낭’을 주제로 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고향의 향기와 옛 시절의 따뜻한 기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심리적인 위로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기억마실’이 단순한 일회성 나들이나 체험 활동을 뛰어넘어, 문화유산을 매개로 잊혀가는 과거의 기억을 편안하게 회상하고 동료 환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체계적인 사전 예방과 세심한 일상 관리, 그리고 지속적인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지역의 문화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빈틈없고 촘촘한 치매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문화적 토양 위에서 어르신들의 기억을 보듬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준 이번 특화 사업은, 치매 친화적 도시를 지향하는 천안시 보건행정의 따뜻한 온도를 확인시켜 준 유의미한 시도로 평가된다.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는 6일 지역 내 풍부한 문화자원을 접목한 기억치유 프로그램 ‘기억마실’을 본격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치매예방·돌봄·치료 연계 통합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치매 환자의 잔존 인지 기능을 적극적으로 유지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어르신들은 천안박물관을 찾아 전문 해설사의 친절한 유물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물 스티커를 직접 활용해 자신만의 컵을 완성하는 공예 체험 활동을 즐기며 성취감과 표현력을 높였다.
시는 오는 11월에도 옛 선조들의 그윽한 향기와 염원을 오롯이 담은 ‘전통 향낭’을 주제로 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고향의 향기와 옛 시절의 따뜻한 기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심리적인 위로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기억마실’이 단순한 일회성 나들이나 체험 활동을 뛰어넘어, 문화유산을 매개로 잊혀가는 과거의 기억을 편안하게 회상하고 동료 환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체계적인 사전 예방과 세심한 일상 관리, 그리고 지속적인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지역의 문화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빈틈없고 촘촘한 치매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문화적 토양 위에서 어르신들의 기억을 보듬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준 이번 특화 사업은, 치매 친화적 도시를 지향하는 천안시 보건행정의 따뜻한 온도를 확인시켜 준 유의미한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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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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