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소극장, 시민 일상 속으로…‘메세나 팝업’ 첫 실증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지역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확산 사업」 협력기관과 '메세나 팝업 프로젝트' 공동 기획·운영
AI 취향 테스트로 공연 추천·2천 원 관람권 제공…시민 200명 참여
AI 취향 테스트로 공연 추천·2천 원 관람권 제공…시민 200명 참여
정민준 기자입력 : 2026. 09. 30(수) 18:59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 원도심 소극장이 시민의 일상 동선 속으로 들어왔다. 공연 정보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취향에 맞는 공연을 추천하고 실제 관람까지 연결하는 현장 실험이 진행됐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지역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확산 사업 협력기관들과 함께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흥동 별별마당 우금치 앞에서 ‘메세나 팝업 프로젝트’를 운영해 시민 2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연을 알리는 데서 ‘직접 보게 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9월 28일 개막한 ‘제17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DipFe)’와 연계해 마련됐다. 축제는 ‘MODERN ASIA’를 주제로 10월 10일까지 원도심 소극장 일대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AI 취향 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연극 추천 ▲2천 원 자부담 관람권 제공 ▲관람 후 SNS 인증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됐다.
직장인 유동이 많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민의 일상 동선에서 공연을 접하게 하고, 이를 실제 관람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 소극장 문제, ‘공동 대응’으로 전환
원도심 소극장은 공연 회차가 늘고 있지만 회차당 관객 확보와 홍보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이에 사회혁신센터는 사업의 3대 의제 가운데 하나로 ‘원도심 소극장 활력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연극계와 공공기관, 시민 미디어가 함께 해결책을 찾는 구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그 첫 현장 실증이다. 공연정보 노출에서 현장 경험, 원도심 체류, 지속적인 문화예술 참여로 이어지는 시민 참여 흐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후원·공연·홍보를 하나의 협력체계로
기관별 역할도 나눴다.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연극협회에 메세나 기부금을 지원해 시민 관람 기회를 마련했고, 대전연극협회는 축제 공연과 관람을 연계했다.
사회혁신센터는 기관 간 협력과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맡았으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기자들은 현장을 취재해 시민의 시각으로 알렸다.
센터는 앞으로 원도심 7개 소극장 통합 홍보를 비롯해 청소년 관람·진로체험, 인근 상권 연계, 대학·청년 교류 등을 추진해 축제 기간의 관심을 지속적인 방문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백성열 센터장은 “원도심 소극장은 지역 연극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전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기관들이 지역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계기로 원도심 소극장을 찾은 시민의 발걸음이 축제 이후에도 이어지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지역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확산 사업 협력기관들과 함께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흥동 별별마당 우금치 앞에서 ‘메세나 팝업 프로젝트’를 운영해 시민 2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연을 알리는 데서 ‘직접 보게 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9월 28일 개막한 ‘제17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DipFe)’와 연계해 마련됐다. 축제는 ‘MODERN ASIA’를 주제로 10월 10일까지 원도심 소극장 일대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AI 취향 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연극 추천 ▲2천 원 자부담 관람권 제공 ▲관람 후 SNS 인증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됐다.
직장인 유동이 많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민의 일상 동선에서 공연을 접하게 하고, 이를 실제 관람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 소극장 문제, ‘공동 대응’으로 전환
원도심 소극장은 공연 회차가 늘고 있지만 회차당 관객 확보와 홍보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이에 사회혁신센터는 사업의 3대 의제 가운데 하나로 ‘원도심 소극장 활력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연극계와 공공기관, 시민 미디어가 함께 해결책을 찾는 구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그 첫 현장 실증이다. 공연정보 노출에서 현장 경험, 원도심 체류, 지속적인 문화예술 참여로 이어지는 시민 참여 흐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후원·공연·홍보를 하나의 협력체계로
기관별 역할도 나눴다.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연극협회에 메세나 기부금을 지원해 시민 관람 기회를 마련했고, 대전연극협회는 축제 공연과 관람을 연계했다.
사회혁신센터는 기관 간 협력과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맡았으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기자들은 현장을 취재해 시민의 시각으로 알렸다.
센터는 앞으로 원도심 7개 소극장 통합 홍보를 비롯해 청소년 관람·진로체험, 인근 상권 연계, 대학·청년 교류 등을 추진해 축제 기간의 관심을 지속적인 방문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백성열 센터장은 “원도심 소극장은 지역 연극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전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기관들이 지역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계기로 원도심 소극장을 찾은 시민의 발걸음이 축제 이후에도 이어지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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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