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제는 문화재, 오늘은 국가유산' 2026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팡파르'
국가유산청 출범 맞춰 '제주 국가유산 탐험' 정식 가동
100개 스팟 인증 시 특별 기념품
거점센터 '향사당'서 출발
가금현 기자입력 : 2026. 04. 21(화)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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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제는 문화재, 오늘은 국가유산' 2026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팡파르'/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CTN]가금현 기자= 조상의 숨결이 깃든 제주의 보물들이 '문화재'라는 낡은 외투를 벗고 '국가유산'이라는 새 이름을 입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공식 출범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섬 전역을 거대한 유산 탐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앞서 시범 운영되었던 2025년 행사에서 약 500만 명의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그 가치를 입증했던 이번 사업은, 올해 더욱 정교해진 테마별 프로그램과 도내 연계 행사를 통해 '유산이 살아 숨 쉬는 섬 제주'의 매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번 '2026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의 핵심은 방문객이 직접 발로 뛰며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가치를 체험하는 '국가유산 탐험'이다.

탐험의 시작점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인 '향사당'이다.

이곳에서 정보를 숙지한 탐험가들은 도내 곳곳에 숨겨진 100개의 국가유산 인증 지점(SPOT)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인증 방법은 여행자의 취향에 맞춰 세 가지로 운영된다.

▲아날로그의 설렘: 인증 수첩에 현장 스탬프 찍기 ▲디지털의 편리함: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앱을 활용한 사진 및 위치 인증 ▲기록의 가치: 인증 시설과 본인이 함께 나온 사진 촬영(2장 이상)을 통한 사후 인증

탐험의 성취감을 더해줄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풍성하다. 방문자센터 향사당에서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2026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만의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100개 지점을 모두 완주한 '마스터 탐험가'를 위한 완주 기념품은 오는 5월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운영진은 분기별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음을 고지하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잔여 수량 확인을 당부했다. 5월 이전 완주자들에게는 예우를 갖춰 추후 택배 발송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국가의 보호 책임을 강조하고 미래 세대에게 유산을 온전히 전해주는 것이 이번 방문의 해의 진정한 목적"이라며, "향사당에서 시작되는 여정이 제주 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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