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 안전한 공간에서 자라길" 대전교통공사 기술봉사회, 노후 시설 개보수
∙동구 용전동 일원 지역아동센터 전체도색.. 내부 리모델링 및 물품지원
∙급여 우수리로 준비한 자재와 물품기부..교통공사 노사상생 모델 제시
∙급여 우수리로 준비한 자재와 물품기부..교통공사 노사상생 모델 제시
정민준 기자입력 : 2025. 04. 17(목) 14:45

17일, 대전교통공사는 노사합동으로 대전 동구 지역아동센터에서 기술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정명국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사진 맨 앞줄 세번째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정명국 대전시의회 행자위원장, 유운호 대전교통공사 경영이사, 최향호 대전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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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대전교통공사는 노사합동으로 대전 동구 지역아동센터에서 기술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지난 17일 동구 용전동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대전교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최향호)과 함께 '기술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생필품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명국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유운호 공사 경영이사, 최향호 노조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일손을 보탰다.
건물 외벽 도색부터 친환경 LED 교체까지... "전문 기술인의 손길"
공사의 전기·건축·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봉사회’는 이날 시설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을 주도했다. 건물 외벽과 옥상 방수 도색은 물론 주변 환경 정비 등 외부 보수 작업을 꼼꼼히 수행했다.
실내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 전등을 친환경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전열 기구 점검, 방충망 및 화이트보드 교체 등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학습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보수에 사용된 자재비는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한 '급여 우수리 모금액'으로 마련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쌀·생필품 등 온정 전달... "2011년부터 이어진 상생의 전통"
물품 지원도 풍성하게 이뤄졌다. 공사 측은 간식 라면 200봉을, 노동조합 측은 쌀(20kg) 4포대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폈다.
최향호 노조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노사를 떠난 우리 모두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으며, 유운호 경영이사는 “공사의 전문 기술력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뜻깊은 사례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 출범한 대전교통공사 ‘기술봉사회’는 전기, 신호, 통신, 설비 등 도시철도 전문 인력들이 본업의 강점을 살려 소외된 이웃을 돕는 대전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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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