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상(69, 동이면) 씨, 평생 농사에만 전념했다.
옥천군 최초 '새농민상 본상' 수상
이기국 기자입력 : 2024. 08. 13(화)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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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동이면 황진상 씨
[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 동이면 황진상(69) 씨가 '새농민상 본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옥천 군민이 '새농민상'을 수상한 건 황 씨가 처음이다.
 
13일 오전 10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자에게만 표창장이 수여되고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이달 말쯤 각 지자체 농협별로 표창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새농민상 본상'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명씩에게만 주어지는 권위있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매년 부부 20여쌍 내외 최고의 선도농업인을 선발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새농민상 본상'은 충북에서만 2명(옥천, 영동)이 수상했다.
 
옥천군 동이면이 고향인 황 씨는 평생을 벼농사에만 전념해 온 전형적인 농군이다.
 
그는 현재 500,000㎡(약 15만 평)의 논에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옥천군쌀전업농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18년까지는 옥천군쌀전업농 회장을 맡아 옥천군쌀전업농 활성화에 기초를 닦기도 했다.
 
황 씨는 "쌀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깃든 최고의 농작물"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쌀농업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도 "‘새농민상 본상’이야말로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라며 "황진상 회원은 옥천농협 회원으로 옥천농협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황 씨는 이 밖에도 '새농민상'(2016)을 비롯해 '옥천군민대상(2018)'을 수상했으며 특히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제3대 옥천군의회 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한편, 황 씨는 2016년 '새농민상'을 수상한 전국 수상자 14명이 모인 모임의 회장직을 맡은 이래 지금도 1년에 한 두 차례 모임을 갖고 쌀농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오고 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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