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부터 9급 공무원 선거행정직류 시험 과목에서 ‘행정법총론’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선택 과목이었던 ‘형법’은 폐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2년부터 일반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선택 과목이 폐지되는 추세와 ‘행정법총론’이 공무원 업무수행에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자질을 평가할 수 있는 점을 반영하여 관련 규칙을 개정한 것이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업무에 적합하고 우수한 인재를 충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거행정직류와 일반행정직류로 선발 방법을 이원화하였으며,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선거행정직류는 선관위에서, 지역별로 선발하는 일반행정직류는 해당 지역에서 각 5년간 근무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개경쟁채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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