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유정희)은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까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으로, 가상공간과 첨단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 활동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한국 전래동화와 세계 명작동화를 중심으로 신규 콘텐츠 6종이 도입되었으며, 매월 친숙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에는 ‘방귀 시합’, 9월에는 ‘사윗감 찾는 두더지’, 10월에는 ‘떡 먹기 내기’, 11월부터 12월까지는 ‘개미와 베짱이’ 등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야기가 선정되었다.

운영 방식은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진다. 단체 프로그램은 천안시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개인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www.cheon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중앙도서관 사서팀(☎041-521-3794)에 문의하면 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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