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조성찬 기자 = (사)MBC 국제오픈태권도 조직위원회 (이사장/9단 김영근)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 대전MBC (사장 진종재)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 계룡시 (시장 이응우)가 후원하며, (사)MBC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계룡시민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31개국 총 225개 팀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접수를 마쳤고,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를 선두로 타이티 선수단이 3일, 오는 5일에는 대만, 보스니아, 크로아티아,세르비아 선수단이 입국하고, 이어 6일부터 필리핀 선수단, 미안마 등이 속속 입국한다.

이 대회는 겨루기, 품새, 개인전과 태권 체조, 3인조 품새와 겨루기 단체전, 쇼 태권도, 장애인 경기 등에서 4일 간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오는 6일 오전에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우승자가 품새 세미나를 이어 오후에는 유명원 충남체고 지도자와 예산중학교 김대종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가 겨루기세미나를 실시하고 7일(목)에는 참가선수단 등록과 대표자회의, 심판교육을 시작한다.

이어 오후 겨루기 선수들의 계체와 대표자회의를 갖고 오는 8일부터 10일에는 A, B 매치 겨루기, 품새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올림픽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9일(토) 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대전 MBC 진종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군 연예병사들의 축하 공연과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11일(월) 12시부터는 대전 MBC에서 각 종목별 결승전 경기를 녹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오는 9일(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이응우 계룡시장에게 국기원 명예 단증과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실시간으로 대전 MBC 유튜브에서 중계방송된다고 전했다.

김주훈 계룡시태권도협회장은 국방수도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계룡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모든 선수단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숙박업소는 이미 예약이 완료되었고 거리에는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다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주 계룡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은 관내 협회 소속 태권도장은 대회 기간에는 모든 도장이 휴강하며, 해외 선수단에 승합차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해외에서 30개국 56개 팀 420여 명이 참가했고, 국내에서는 169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국가와 최대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성과를 얻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스니아 선수단은 지난해 유럽 예선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숙식 등을 지원하게 되며 장애인과 저개발 국가 선수들에게는 참가비를 면제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지난 2016년도에 창설하고 열 번째 개최하는 대회로서 대전 MBC 공영방송과 함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매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이제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대회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주경야독!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 한그루 푸르른 조선 소나무! 목원대학교 사회체육학전공 학사! 유원대학교 경찰행정학전공 학사! 순천향대학교 체육교육전공 교육학석사! 공주교육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전공 교육학석사! 공주대학교 교육상담전공 교육학박사 수료 ! 남서울대학교 코칭학 박사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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