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강현수 기자 =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은 지난 30일 혹서기를 맞아 고령·독거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 가정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 주거 환경, 냉방기 가동 여부 등 전반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냉방기 사용 실태와 실내 온도 관리 등 주거 환경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생활 불편 요소에 대한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유공자 가정과 냉방기 필터 오염 또는 작동 이상이 확인된 가구의 경우, 민간기관과 연계해 에어컨 청소를 지원하기로 약속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이순희 지청장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여름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보훈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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