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혈세 215억 원 아꼈다…청주시 '현장 중심' 자체 감사의 힘
- 전년 동기대비 33.5억원 증가… 사전 예방 감사 성과 뚜렷
박형태기자입력 : 2026. 07. 10(금) 09:10
가가
청주시청 전경
[청주/CTN]박형태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상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예산 총 215억5천만원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청주시 총 7천936억원 규모의 사업 764건에 대해 일상감사를 추진한 결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절감액 182억원보다 33억5천만원 증가해 약 18.4% 상승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192억원, 용역 21억8천만원, 물품 1억7천만원으로, 공사 분야에서 가장 큰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시는 일상감사 등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인 것이 예산 절감 성과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일상감사는 사업 시행 전 주요 계약과 예산 집행 과정을 미리 검토해 행정적·재정적 낭비 요인을 예방하는 제도다. 대규모 공사와 용역, 물품 구매 등을 대상으로 사업비 산정, 원가계산의 적정성, 계약 방법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감사는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 사업 추진 전 낭비 요인을 제거해 행정 신뢰성과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박형태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