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한성진 기자 =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최재용 위원이 충남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수출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복합적인 대내외 위기 속에서도 혁신을 멈추지 않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최재용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은 16일 충남 수출기업인 협회(회장 배세철)가 주최한 ‘제9회 수출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수출 전선에서 땀 흘린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배세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재용 위원은 이날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 대내외적인 복합 위기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기업인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했다.

최재용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배세철 회장과 자리하고 있다.

최 위원은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가 정신이야말로 우리 충남 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큰 희망이자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로 격려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수출기업인들의 끈끈한 협력 의지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재용 위원은 "기업인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힘차게 견인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 멋진 활약과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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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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