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태안군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청양 SEA너지 UP!' 방학중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활동은 청양 관내 초·중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주민참여제 제안 프로그램으로, 해양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 간 유대감 형성 및 협동심 향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스트레스 해소와 성취감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스킨스쿠버 체험 다이빙, 크루즈 요트, 모터보트, 워터슬레드(바나나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과 생존수영 및 해양안전 종합교육이 포함되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성·협동 활동도 병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바다의 위험성과 안전 수칙을 몸소 익히고, 도전적이고 협동적인 태도를 배우게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요트와 스쿠버다이빙을 체험하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조금 긴장되었지만, 안전 교육도 함께 받아서 안심하고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종남 교육장은 "청양 학생들이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안전한 해양문화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